다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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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lush)라는 화장품 회사가 있다. 이 회사에서 나온 샴푸를 처음 접했을 때, 남자 아이콘 스티커가 샴푸 라벨에 붙어 있었다. 그 남자 아이콘을 보고, 난 남자용 샴푸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샴푸를 만든 사람의 모습을 아이콘으로 만든 것이었다. 그렇다. 러쉬는 100퍼센트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화장품 회사다. 화장품 하면 자본주의 대량생산의 제품인데, 이점만 놓고 봐도 러쉬는 확실히 다르다. 그런데 알고 보면 러쉬는 요즘 뜨는 착한? 자본주의 회사의 표상인 것 같다. 공정 무역 제품만 원료로 쓰고 열대 우림을 파괴하는 팜 오일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외, 이 회사는 착한 자본주의와 관련된 마케팅에 집중한다. 확실히 러쉬는 기존의 화장품 회사와 차별화되는 회사로 인식되었다.

혁신적인 제품이 아니고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으려면 다른 제품과 구별되어야 한다.

어떻게 구별될 수 있을까?

바로 차이다. 차이란 기존의 방법을 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쩌면 혁신만큼 어려울 수 있다. 단순한 차이는 경쟁자들이 쉽게 모방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르게 하면서, 모방하지 못하게 하는 거. 이게 차별화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러쉬처럼 자본주의, 대량생산에 반하는 극단의 것을 추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글: 신승환
출처: http://www.talk-with-hani.com/archives/1586

About Author

/ root@talk-with-hani.com

신승환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컨설팅 등의 업무를 십 년간 수행했으며, 현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읽은 것과 생각한 것을 블로그(http://talk-with-hani.com)와 트위터(http://twitter.com/talkwithhani)에 꾸준히 남기려고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는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와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가 있으며, 다수의 IT서적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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