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치는 안전장치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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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www.flickr.com/photos/62168549@N00/2697589813

가장 비극적인 원자력 사고가 될 뻔한 쓰리마일 섬 사고의 원인 중 하나는 잘못 설계된 안전장치 때문이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도 금융의 안전판으로 만들어진 파생금융 상품을 오용하거나 과신한 탓이다.* 이처럼 우리 주위엔 안전장치를 과신해서 생기는 사고가 많다. 안전벨트 때문에 운전자가 다치는 경우는 많이 줄었지만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믿고 과속 운전을 해서 보행자 사고가 많이 늘었다고도 한다. 보험을 가입했다는 이유로 자신은 건강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농담삼아 말하는 이도 있다.

안전장치는 확실히 없는 것보다 있는 게 좋다. 하지만 안전장치도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완벽할 수 없다. 그런 안전장치를 맹신하는 게 가장 위험한다는 게 아이러니다. 당신이 만드는 것, 혹은 당신의 삶을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믿는 것. 그 모든 것을 맹신하지 말자. 그럴수록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어댑트,에서

글: 신승환
출처: http://www.talk-with-hani.com/archives/1599

About Author

/ root@talk-with-hani.com

신승환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컨설팅 등의 업무를 십 년간 수행했으며, 현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읽은 것과 생각한 것을 블로그(http://talk-with-hani.com)와 트위터(http://twitter.com/talkwithhani)에 꾸준히 남기려고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는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와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가 있으며, 다수의 IT서적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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