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eedle News] 링크드인 1억7500만 유저 획득의 비결 외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한 해외의 IT관련 소식을 선별하여 핵심만을 정리한 인터넷 미디어 techNeedle에서 따끈한 소식을 요약하여 전해드립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techNeedle News] 놓치지 마세요!

링크드인 1억7500만 유저 획득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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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에 실리콘 밸리에서 있었던 Growth Hacker conference에서 링크드인의 Elliot Shmukler가 4년 동안 1300만에서 1억7500만까지 회원을 늘린 노하우를 공유했다. 우선, 핵심 모객 경로와 각 경로별 회원 가입 전환률을 정확히 파악해 최적화의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각 회원별 퀄리티 평가 기준을 마련해 더 액티브한 유저를 더 키우는데 주력한다. 가령 사이트를 자발적으로 방문하는 회원이 세션당 30페이지뷰, 이메일 초대로 온 회원이 세션당 10페이지뷰를 기록할 때, 자발적 방문 회원의 세션을 더 끌어올리는 것이 훨씬 중요했다는 것이다. 끝으로, 필자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코멘트를 인용해본다.[원문보기]

It’s a lot easier to get an active user to do more, than it is to get an inactive user to do anything.

Every active user is the same vs. every inactive user is inactive for different reasons.

애플, 대대적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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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이 CEO를 맡은 이래 애플이 최대 규모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가장 눈에 뜨이는 부분은 iOS 를 맡고 있던 스캇 포스탈 부사장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퇴사하기로 한 것. 포스탈은 스티브 잡스와 1997년 NeXT 부터 같이 일했던 인물로 한때는 애플의 미래 CEO 후보군으로 지명되던 인물이였지만, 최근 Siri 와 애플맵의 성과가 좋지 않아 회사 안팎에서 눈총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애플 리테일 스토어를 담당하던 John Browett 도 회사를 떠나게 되어 애플은 새로운 리테일 부문 수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팀 쿡은 iOS 와 OS X 팀을 통합하여 Craig Federighi가 맡게 하였고 Siri, 애플맵, 아이튠즈, 앱스토어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따로떼어 Eddy Cue가 총괄하게 하였다. 무선 통신과 반도체쪽은 Bob Mansfield가 “Technologies”라는 부서명으로 통합하여 맡게 되었다. 애플의 산업디자인 총괄 Jony Ive는 Human Interface까지 맡게 되어 책임 영역을 넓히게 되었다.[원문보기]

창업자금: 스탠포드, 하바드 졸업생들에게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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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CBInsight)
미국내 대학교중, 스탠포드와 하바드의 졸업생들이 스타트업 창업자금을 가장 많이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CBInsights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스탠포드 졸업생들이 VC와 엔젤로부터 $4.1B의 투자자금을 모아 1위를 차지하였고, $3.8B을 기록한 하바드가 바로 그 뒤를 이었다. 3~6위는 버클리, NYU, U Penn, MIT등이 차지하였는데 이들 학교는 $1B 대의 금액으로 1,2위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이는 여러가지로 설명할 수 있지만, 투자금을 대는 VC들이 가장 많이 졸업한 학교가 스탠포드와 하바드임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 같은 조사에서 나타난 재미있는 사실은 하바드와 U Penn 학생들의 탈 지역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 두학교 졸업생의 65%는 학교가 속한 동네가 아닌 다른 주에서 창업을 한것으로 나타나, MIT의 41%, 스탠포드의 15%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원문보기]

애플 매장에서 파는 전구 “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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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라고 하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을 생각할텐데, 이제는 홈오토메이션 영역까지 진출할 계획으로 보인다. 오는 화요일부터 필립스가 제작한 전구인 “hue”를 미국내 애플 매장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기로 하였는데, hue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가정내 전구의 색과 점멸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hue 전구세트에는 전구 3개와 무선브릿지를 포함하고 있는데, 무선브릿지는 가정내 라우터에 연결이 되고, 무선브릿지와 개별 전구는 zigbee 무선통신방식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 가격은 $199이고, 개별로 전구를 추가구매하면 하나당 $59로 조금은 비싼 가격이지만, 표준 전구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1/5 정도로 15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투자대비 효용도 있는 듯 하며, 아이패드로 가정내 조명을 조정하는 재미까지 생각하면 설치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원문보기]

그 외 오늘의 주요기사는 아래 테크니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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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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