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토즈(TOZ) 스터디센터에 41억원 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www.softbank.co.kr 대표 문규학)는 모임 전문공간 토즈(www.tozsc.co.kr 대표 김윤환)에서 운용하는 토즈 스터디센터에 41억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즈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로, 서울 경기지역에 총 21개의 모임 전문 공간과 7개의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의 R&D 과정을 거쳐 새롭게 토즈 스터디센터를 오픈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지난 30여년간 변화가 없었던 독서실이라는 공간을 혁신적으로 진화시킨 모델로, 5개의 전문화된 학습공간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관리해주는 전문 매니저, 학습법, 진로 페스티발, 온라인 캠프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예정이다. 2년간의 소비자 조사 및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유형을 감안한 신개념의 학습 공간으로 국내 4,500여개의 독서실이 목표로 하는 시장이다. 파일럿 점포인 목동점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미금, 송파, 일산 등 줄줄이 오픈해 신개념 ‘독서실 프랜차이즈’로 주목 받고 있다

투자를 담당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김대윤 책임 심사역은 “어둡고 조용한 개인 공간을 제공해 주던 기존의 독서실에서 벗어나,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공간과 서비스를 연구하며 2년간 끊임없이 모델을 수정, 보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공간 운영’을 고민해 온 토즈 경영진의 경험 및 역량을 신뢰해 최종적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토즈의 김윤환 대표는 “단순한 공간 대여의 개념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법을 찾아서, 그에 맞는 학습 환경을 제공해 주고자 토즈 스터디센터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최근 오픈한 4개의 점포 모두 개점 3~6개월 만에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투자를 계기로 토즈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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