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과 한 주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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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flic.kr/p/2XF1G1

새로운 영감을 얻는 방법으로 여행이 참 좋다. 왜 여행이 좋을까? 뇌를 불편하게 하기 때문이다. 뇌란 본디 게으름의 대명사다. 뇌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입력을 처리해서 출력을 내놓으려고 한다. 따라서 익숙한 환경, 말하자면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비슷한 시간에 회사에 출근해서 동일한 업무를 처리하고 점심을 먹고 등의 일상을 영위하면, 뇌는 늘 비슷한 입력을 받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출력물을 내놓을 수 있다. 말하자면 일상에서 뇌는 게을러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면 모든 게 달라진다. 국적기를 타지 않고 여행국의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낯섬의 연속이다. 이때부터 뇌는 익숙하지 않은 입력을 처리하려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래서 평소에 자극받지 않은 뇌는 새로운 입력을 처리함으로써 ‘아하’하는 영감을 얻게 된다. 말하자면 여행은 뇌를 불편하게 하는 ‘맥락’을 선사함으로써, 우리에게 영감이라는 선물을 얻게 한다.

그래서 주말엔 어떻게든지 집에 있지 않고 새로운 장소로 여행을 떠나는 게 좋다. 그래야 새로운 환경에서 몸도 에너지를 충전하고 뇌도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주말이 즐거울려면 주중에 무리하지 않는 게 우선이겠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다. 시작하자마자 주말 이야기하면 너무 앞서 가는 느낌이지만, 주말에 좋은 영감을 얻기 위해 주중에 일이든 놀이든 무리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글 : 신승환
출처 : http://bit.ly/TF9qeD

About Author

/ root@talk-with-hani.com

신승환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컨설팅 등의 업무를 십 년간 수행했으며, 현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읽은 것과 생각한 것을 블로그(http://talk-with-hani.com)와 트위터(http://twitter.com/talkwithhani)에 꾸준히 남기려고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는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와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가 있으며, 다수의 IT서적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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