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eedle News] 드림잇 (DreamIt) 벤쳐스,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만든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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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잇 (DreamIt) 벤쳐스,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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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드림잇 벤쳐스가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설립했다. 환자와 병원/의사/보험사를 연결해주는 원격 모니터링 기술, 데이터 분석 솔루션, 치료관련 기술등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에 관련된 스타트업들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잇 벤쳐스는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지난 4년간 총 80개의 스타트업들이 드림잇을 거쳐갔다. 거쳐간 스타트업들의 시장가치를 합하면 총 3억3천만 달러 (환화 약 3천5백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DreamIt Health”라고 불리는 이번 프로그램에 뽑힌 스타트업들에게는 총 4개월간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코칭외에 헬스케어 산업의 전문가들로 부터 자문과 최대 5만 달러까지의 투자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드림잇 벤쳐스는 투자시 최대 8%의 지분을 소유한다고) DreamIt Health는 드림잇 벤쳐스와 블루크로스 (Blue Cross), 펜실베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Pennsylvania)간의 파트너쉽을 통해 만들어졌다.
관련 기사: TechCrunch

앱스토어 매출의 절반이 25개 개발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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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각각  70만개 이상의 앱이 있지만, 모바일/IT 조사 회사인 Canalys 분석에 따르면, 소수의 개발자가 앱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Canalys 조사에 따르면, 미국내에서 2012년 11월중 20일간 유료앱 다운로드와 인앱구매에서 $120M (약 130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는데, 거의 절반이 25개 개발사에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25개 개발사중 많은 수가 게임개발사로, 디즈니, EA, Gameloft, Glu, Kabam, Rovio, Storm8, Zynga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사기간중 애플스토어에서는 상위 300개 앱중 145개가 게임앱으로, 가장 인기있는 게임 대부분이 몇몇 개발사가 다수의 게임을 제공하는 형태였다고 한다. 예를 들어, Rovio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8가지 Angry Birds를 출시하였고, EA는 iOS용으로 962개 게임을 출시하였다고 한다. 브랜드 파워와 채널 파워를 바탕으로 신규 개발사가 진입하기는 더욱 힘들어지고 있지만, 긍정적인 점은 유료앱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관련기사: TheRegister

‘구글 나우’ 전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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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나우 앱이 전면 업데이트 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주로 여행자를 타겟으로 하여 여러 편의 기능과 정보 제공에 주안점을 두었다. 예를 들어 여행을 위해 공항에 들어서면 전자 탑승권을 꺼내주고 (현재는 United Airlines만 가능) 도착 지역의 날씨를 알려준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나 추천 방문지등을 알려주기도 한다. 음성 인식 기반 검색도 기능향상이 추가되어 “이 노래가 뭐지?” 와 같은 명령으로 현재 흘러나오는 노래 제목을 검색하거나, “바코드를 스캔하라”는 명령으로 제품 정보를 검색할수도 있게 되었다. 애플 iOS의 Siri와 Passbook과 경쟁한다고 할 수 있는 구글 나우는 인공지능 도우미로서, 사람이 물어보기도 전에 사용자가 원할 것 같은 정보를 미리 전해주는 predictive search를 구현하고 있다.
관련기사: CNet, TheNextWeb

인스타그램, 트위터에 사진공유 기능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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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트위터내에서 사진 공유하는 기능을 차단하여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트위터를 이용해 사진을 공유할 경우, 그 사진이 트위터 웹사이트에 업로드 되고 트위터의 타임라인 내에서 ‘사진 보기’ 기능으로 쉽게 감상이 가능하였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이 트위터 웹사이트로 바로 업로드하는 것을 차단함에 따라, 이제는 트위터에 링크만 제공이 되고 그 링크를 클릭하면 인스타그램 웹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 사용자로서는 불편해 진셈이고, 인스타그램으로서는 얼마전 론칭한 자사의 웹사이트로 트래픽을 몰기 위한 고육지책이였을 것이다. 약 1년전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1조원에 가까운 거액을 들여 인수한데서 알 수 있듯이, 모바일 사진 공유는 각 소셜 회사들이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활동중의 하나로 앞으로 이분야에서 첨예한 대립은 계속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NYT

그 외 오늘의 주요기사는 아래 테크니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에릭 슈미트, “애플 설명하기 힘들어”
애플 앱스토어가 거부한 앱, 안드로이드서 인기

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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