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스타트업, 세계로 뛴다]모바일 교육 콘텐츠 강자 `워터베어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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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교육 콘텐츠 개발 스타트업 `워터베어소프트`는 이미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요럴 땐 영어로`가 일본 앱스토어 전체 2위에 오르며 누적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했고 지난해 10월 출시한 `스타일 잉글리시`는 앱스토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12월 선보인 `패턴 500` 역시 앱스토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회사 매출의 90%가 일본에서 나온다.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마친 워터베어소프트의 새해 계획은 일본 매출 확대와 중국과 대만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이다. 워터베어소프트가 선제적으로 일본에 진출한 이유는 간단하다. 국내에선 교육 앱을 팔아 회사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본은 영어교육 시장이 계속 성장 중이다.

조세원 워터베어소프트 대표는 “2010년 말을 정점으로 국내 유료 앱 시장이 퇴보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며 “지리적 이점에 최근 5년 새 영어회화 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이는 일본이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워터베어소프트의 일본 진출 성공은 현지화 전략이 주효한 덕분이다. 100% 지분을 소유한 일본 법인을 만들었다. 현지 법인은 한국과 달리 `4S 스튜디오`로 명명했다. 한국 기업이 아닌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였다.

조 대표는 “한국 기업이라고 하면 현지에서 기술력을 낮춰 보는 경향이 있다”며 “전략적으로 한국 기업임을 숨기고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가져간 것이 초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새해 워터베어소프트의 일본 공략 선봉장은 국내에서 35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언포겟`이다. 언포겟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플랫폼으로 현재 웅진싱크빅과 길벗 등 100여개 교육기업이 입점해 있다. 사용자는 언포겟에 접속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검색·비교해 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다운받아 공부하면 된다.

언포겟 외에 모바일 영어 콘텐츠 1위 기업을 굳히기 위한 주력 앱도 출시한다. 지난해 인기를 끈 회화 앱과 함께 문법, 단어, 듣기에서도 해당 분야 1위 앱을 선보여 영어 교육 전반에서 최고 모바일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어 앱 등 100여개 콘텐츠도 선보인다.

조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일본 진출을 조언했다. 그는 “일본은 시장은 크지만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은 거의 없다”며 “국내에서 살아남을 정도의 스타트업이라면 일본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터베어소프트가 글로벌 진출 성공으로 교육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교육산업은 내수시장·사교육 이미지가 강해 그 동안 긍정적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글로벌에서 성공해 내수시장 이미지를 벗고 국가 경제에 도움 되는 산업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현지화 노하우를 얻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새해 중국과 대만 등으로 진출하며 교육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 : 정진욱 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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