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상이동통신망 서비스 시작

KT가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가상이동통신망(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상이동통신망은 이동통신망을 소유하지 않은 사업자가가 이동통신사업자(MNO;Mobile
Network Operator)로부터 회선을 임대해 고객들에게 재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가상이통신망 서비스 업체는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회선 임대비용을 내고 임대한 후, 서비스 내용이나 요금제가 전혀 다른
독자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고객들은 콘텐츠나 서비스는 물론이고 요금제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

이번에 KT를 통해 가상이동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업체는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인 엔타즈와 선불서비스 사업자인 프리텔레콤과
에버그린모바일 세 곳이다. 엔타즈는 KT 망을 임차해 만화, 게임, 화보, 전자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리모바일타운(Free
Mobile Town)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프리모바일타운을 이용하면 데이터 통화료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별도의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 고품질의
콘텐츠를 부담 없이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프리모바일타운은 휴대전화에서 ‘5242+SHOW’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엔타즈 홈페이지(www.enta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리텔레콤과 에버그린모바일의 경우는 단기체류 외국인이나 소량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선불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기 통화 및 소량 통화를 위한 저렴한 선불 요금제 구성, 온/오프라인 다양한 선불 충전 사이트 확대, 외국인 전문 상담원을
통한 고객 응대 강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무선 인터넷 콘텐츠 제공, 호텔 렌탈 사업으로의 서비스 확장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선불 서비스 상품 관련 내용은 프리텔레콤(1577-4516)과 에버그린모바일(1588-6147)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T 개인 FIC(Fast Incubation Center) 곽봉군 상무는 “데이터 중심, 특화 단말 중심, 유통 중심 MVNO
사업 등 다양한 MVNO 사업 파트너를 발굴,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던 KT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MVNO 사업자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 고객니즈를 반영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개방과 융합을 통한 모바일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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