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디카+피코 프로젝터, 니콘 쿨픽스 S1100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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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이 열리면서 상상만 하던 것을 현실에서 만나게 되는 일이 많아졌다.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것들이 가능해지고, 불편했던 것들이 편리해지고 있다. 자고 나면 세상에 등장하는 온갖 종류의 새로운 것들이, 사람들의 삶과 일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프로젝터하면 덩치 크고 무거운 몸집을 가진 모습을 연상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군살 빼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휴대용 프로젝터가 등장하면서 그런 고정관념이 깨어진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더구나 피코프로젝터 출현으로 프로젝터는 휴대성이라는 날개까지 얻게 됐다.

니콘(www.nikon.com)에서 디지털 카메라와 피코프로젝터를 하나로 만든 쿨픽스(COOLPIX) S1100pj를 새롭게 선보였다. 프로젝터를 내장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이미 2009년 8월에 니콘이 쿨픽스 S1000pj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내 놓은 S1100pj는 S1000pj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이다.

쿨픽스 S1100pj의 겉모습은 일반적인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프로젝터를 몸 안에 품고 세상에 나왔다는 것을, 얼핏 보아서는 눈치 채기 힘들만큼 작고 가벼우면서 눈에 익숙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래도 꼼꼼하게 살펴보면 평범한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와는 어딘가 다르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쿨픽스 S1100pj는 몸통 앞쪽에 달려 있는 렌즈가 두 개다. 하나는 사진을 찍는 데 활용하는 렌즈이고, 나머지 하나는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터용 렌즈다. 정면에서 볼 때 오른쪽 상단에 자리 잡은 것이 사진촬영을 위한 렌즈이고, 플래시 바로 아래쪽 몸통 가운데 들어가 있는 것이 투사용 렌즈다.

피코 프로젝터 기술은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작은 초미니 프로젝터의 등장과 스마트폰, PMP와 같은 휴대용 디지털 기기가 프로젝터 역할까지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쿨픽스 S1100pj 역시 피코프로젝터 기술을 채용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프로젝터 기능을 이용해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쿨픽스 S1100pj는 쿨픽스 S1000pj에 비해 한 단계 진화한 재주와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밝기가 14루멘(lumens)으로 쿨픽스 S1000pj에서 제공하던 10루멘 보다 40% 밝아졌기 때문에 좀 더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니콘의 설명이다.

투사 거리는 26cm~2.4m, 화면크기는 5~47인치까지 지원한다. 프로젝터로 투사하는 화면은 본체 뒷면에 있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동시에 볼 수 있다. 터치 패널 기능을 내장한 액정 위에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면, 이를 프로젝터 화면으로 바로 투사해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

PC와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초소형 프로젝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노트북과 함께 쿨픽스 S1100pj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 동영상, 문서를 프로젝터 기능을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PC의 운영체제는 윈도와 매킨토시를 지원한다.

프로젝터의 초점을 조절할 때는 본체 윗면 가운데 자리 잡은 다이얼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본체 아래쪽에는 프로젝터 기능을 사용할 때 쿨픽스 S1100pj를 세워 둘 수 있는 받침대가 내장되어 있다. 이 받침대를 활용하면 스크린 방향으로 약 10도의 각도를 이루도록 본체를 세워 놓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쿨픽스 S1100pj은 유효화소가 1,410만 화소인 CCD를 이미지 센서로 채용했다. 이를 이용해 최대 4,320×3,240 화소의 사진이나 1,280×720 화소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렌즈는 35mm 필름 카메라로 환산했을 때 초점거리가 28~149mm인 5배 광학줌 렌즈를 탑재했다.

촬영한 사진은 약 79MB 용량의 내장 메모리나, SD/SDHC/SDXC 형식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에 저장한다. ISO 감도는 80, 100, 200, 400, 800, 1600, 3200, 6400, 자동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접사 촬영은 최대 3cm까지 지원하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46만 화소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76.2mm(3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 TFT 액정을 내장했다. 전원으로는 전용리튬이온 충전지를 사용하며, 한번 충전으로 약 220매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제품 성명에 소개되어 있다. 크기는 100.8×62.7×24.1mm,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약 18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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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my@tatter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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