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소셜미디어 동향(14)] 페이스북홈 정식 출시… 초기 평가는 냉담

주간 소셜미디어 동향 14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주는 페이스북이 2주 전에 공개한 페이스북홈이 구글플레이 마켓에 정식으로 선보인게 가장 큰 뉴스가 될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홈을 통해 무섭게 쫓아오고 있는 모바일 메시징앱을 견제하고 모바일 주도권을 공고히 하려고 했지만… 이용자들의 평가는 예상보다 냉담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페이스북만 쓰는 것은 아닐텐데.. 앱 사용 행태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생각됩니다. 트위터가 음악 서비스도 선보이고 얼마 전에 공개한 트위터카드를 이용한 트윗 내 결제 서비스가 등장했지만 트위터가 막는 등 트위터와 관련된 소식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주간 소셜미디어 동향의 기다리기 힘든(?) 분은 매일 쏟아져 나오는 소셜미디어 관련 소식을 빠짐없이 정리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팬이 되면 뉴스피드에서 손쉽게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해서 세계적인 가수로 성장한 싸이가 ‘젠틀맨’이라는 신곡으로 돌아온 주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겐 익숙한 브아걸의 시건방춤이 보이던데.. 해외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을까요? 이번 주 소셜미디어 동향은 싸이의 젠틀맨으로 시작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일요일 밤에 벌써 2천2백만뷰를 돌파하고 있는데.. 강남스타일을 뛰어넘길 기대합니다.

페이스북홈 정식 출시… 뭔가 좀 불편한데? 초기 반응 냉담

페이스북이 야심차게 선보인 페이스북홈이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없지만… 구글검색만 해도 손쉽게 APK를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괜찮다는 분도 계시지만… 큰 화면을 채워서 친구 소식 뜨는게 어색하다는 분도 계시고, 페이스북 외에 자주 사용하는 앱을 실행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불편하다는 지적도 많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을 무척 사랑(?)하지만… 페이스북홈으로 변경하고 싶을 정도의 매력은 느낄 수가 없네요. 특히 다른 앱 찾아서 실행하는데 너무 너무 불편합니다. 유일하게 챗헤드에 대해서 기대를 했는데… 저만 그런지 잘 안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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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마켓에서 페이스북홈에 대한 이용자의 평가가 냉담합니다. 별 하나만 준 이용자가 전체의 44%에 이르고 전체 평점도 5점 만점에 2.5점밖에 받지 못했네요. 좀 더 지켜봐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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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글쓰기 창 기능 확대.. 보고 듣는 것 공유 가능

페이스북은 이용자의 글쓰기 창에 이용자가 보는 것, 읽는 것, 듣는 것, 먹는 것과 느끼는 것 등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 ‘쥬라기 공원’을 본다고 입력하면 쥬라기공원 공식 페이지가 링크되는 방식으로 글이 올라가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 또는 컨텐츠를 노출할 수가 있습니다. (공식 페이지가 없으면 그냥 텍스트로만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올라간 내용은 자신의 타임라인의 컬렉션에도 보여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용자들이 무심코 올리는 글을 좀 더 구조화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일단 이 기능은 미국에만 적용된다고 하는데.. 국내에는 언제쯤 적용될까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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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바일 스타트업 Osmeta 인수

페이스북홈을 선보이며 모바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Osmeta라는 스타트업을 인수했습니다. 이 회사는 아직 상용 서비스나 제품이 없어 정확하게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지만.. 모바일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라는 스타트업을 인수해서 큰 성공을 거둔 구글처럼 페이스북에도 단비가 될 수 있을까요? 워낙 비밀스런(?) 곳이라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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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광고, 관심사에 대한 타게팅 더 정교해진다

작년부터 페이스북은 외부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페이스북 외부에 있는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에서 페이스북 이용자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광고주가 광고를 만들 때 타게팅에도 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파트너 카테고리라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여성이 다른 웹사이트에서 애기에게 먹일 이유식을 검색하거나 구매를 했으면, 이유식을 판매하는 회사가 페이스북에 광고를 할 때 이 분에게 자사 광고가 노출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미국 광고주에게만 문호를 개방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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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유명인에게 보내는 유료 메시지 서비스 영국 등으로 확대

작년에 페이스북이 선보인 기능 중에 친구가 아닌 사람에게 돈(1달러)을 내고 메시지(쪽지)를 보내는 기능이 있었는데.. 미국에서는 유명인에게는 더 많은 돈을 내고 쪽지를 보내는 기능(pay-to-message-celebs)을 테스트한 바 있습니다.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에게 쪽지를 보내려면 100달러를 내야했다고 하는군요. 페이스북이 유명인에게 보내는 유료 쪽지 기능을 영국을 비롯한 36개국으로 확대했다는 뉴스입니다. 올림픽 다이빙 선수에게 쪽지를 보내는데 15~17달러를 내야 한다고 하는데.. ㅎㅎ 유명인의 명성에 따라 별도의 가격이 책정되는데… 알고리즘은 페이스북이 공개하지 않는군요.

페이스북에서 친구가 아닌 사람에게도 쪽지를 보낼 수 있는데.. 받은 메시지함이 아닌 기타 메시지함으로 들어가 확인하기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받은 메시지함으로 보내려면 돈을 내야 하고.. 유명인인 경우 더 많은 돈을 요구하는 구조인데, 이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셜로그인엔 역시 페이스북… 구글도 맹추격 중

특정 서비스에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소셜로그인을 채택하는 곳이 많은데… 통계에 따르면 여전히 페이스북이 1위라고 합니다. 그런데.. 구글이 외부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구글플러스 로그인 기능을 선보인 이후 2013년 1분기에 페이스북과의 격차를 줄였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에서 감소한 3%를 구글이 정확하게 가져갔다고 하는군요. 올해 연말이면 구글이 어느 정도까지 추격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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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음악 서비스 트위터 뮤직 선보여

트위터가 드디어 음악 서비스인 트위터 뮤직을 선보였습니다. 아직은 일부 이용자에게만 공개된 상태인데.. 트위터 내에서 인기 있는 음악과 아티스트 등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트위터 음악은 음악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던 ‘We are Hunted’라는 회사를 인수해서 제공할 예정인데.. 공식적으로 인수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트위터는 써드파티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사진, 비디오(Vine)에 이어 음악까지 제공하는 진정한 미디어 회사가 되려는걸까요? 최근에 공개한 트위터카드를 이용하면 트위터를 벗어나지 않고 모든 미디어를 소비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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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안에서 결재 가능한 서비스 등장… 트위터가 서비스 내려

지난 번에 트윗을 떠나지 않고 사진, 동영상, 상품정보, 앱정보 등을 보여주는 트위터카드에 대해서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 트위터카드를 이용한 결재 서비스가 등장해서 화제입니다. 즉, 트윗에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트윗을 벗어나지 않고 바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인데 리본(Ribbon)이라는 곳에서 제공합니다. 그런데 서비스 런칭 몇 시간 후에 트위터가 해당 서비스를 내려버려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트위터가 제공한다고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인데.. 트윗 내 결제 서비스를 트위터가 직접 제공하려는 속셈 아닐까요? 트위터는 최근에 아멕스카드와 제휴해서 해쉬태그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는데.. 이번 사태(?)와 관계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리본은 유튜브와 제휴해서 동영상을 보다가 결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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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창업자.. 어디서 뭘할까?

블로거를 만들어 구글에 매각한 후 트위터를 만들어 대박 신화를 다시 쓴 트위터 창업자. 트위터 CEO를 끝으로 2년 전에 홀연히 사라졌던 에반 윌리엄스와 비즈스톤은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요? 그들이 새롭게 만들고 있다는 서비스에 대해 살짝 살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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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Vine), 출시 6개월만에 인기 무료앱 1위 등극

트위터의 동영상 서비스인 바인(Vine)이 출시 6개월만에 미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앱 1위에 등극했습니다. 6초까지만 허용한다는 점과 중간 중간 원하는 부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모바일 동영상의 신세계(?)를 열 수 있을까요? 브랜드와 유명인사들은 마케팅에 바인을 이용하는 사례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시네마그램, 바인과 경쟁 위해 안드로이드 버전 선보여

트위터의 동영상 서비스인 바인(Vine)에 대해 들어보셨죠? 6초 동안만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데.. GIF이미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바인은 iOS용만 나와 있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입맛만 다시고 있는데.. 시네마그램(Cinemagram)이 바인과 비슷한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했습니다. 바인도 조만간 안드로이드앱을 출시할 것 같은데.. 니치마켓을 적절한 시점에 공략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설치해 보세요.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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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시징 앱 킥(Kik), 가입자 5천만명 돌파

모바일 서비스 중 요즘 가장 핫한 영역이 모바일 메시징입니다. 왓츠앱에 대한 페이스북에 이은 구글의 인수 소문,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세를 넓혀가는 위챗, 라인, 카카오톡 등과 아울러 킥(kik)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킥 가입자 수가 5천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2십만명이 새로 들어온다고 하니 성장세가 무섭네요. 킥은 최근에 킥 카드라는 걸 선보였는데.. HTML5기반의 미니앱인데, 벌써 2천5백만번이나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이 지난 주에 페이스북홈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는데.. 커버피드와 함께 핵심적인 내용이 바로 어디에서난 채팅이 가능한 챗헤드입니다. 킥(kik)도 자신만의 서비스를 구축하며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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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뉴스 서비스 ‘펄스(Pulse)’ 9천만 달러에 인수

지난 번에도 링크드인의 펄스 인수 소문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 링크드인이 뉴스 서비스인 펄스를 9천만 달러에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전문가 네트워크를 표방한 링크드인에는 그에 걸맞는 전문가용 컨텐츠가 부족했는데.. 이번 펄스 인수를 통해 전문가를 위한 퍼플리싱 플랫폼이 되겠다고 하는군요. 시너지가 어떨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링크드인에 좀 더 자주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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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안드로이드앱 업그레이드

텀블러가 안드로이드앱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글쓰는 영역은 패쓰(Path)를 모방한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사진을 염두에 둔 디자인 변경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텀블러는 블로그로 생각하는데.. 긴 글을 쓰는 분은 많지 않은 듯. 이번 업그레이드는 안드로이드에만 적용되고 아직 iOS에 그대로라는 점도 눈에 띕니다. 대부분 iOS용 앱을 먼저 출시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안드로이드가 많이 팔려서 그런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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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큐레이션 서비스인 스토리보드 종료

미국 10대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텀블러는 자체 편집팀을 꾸려서 텀블러에 올라온 우수한 컨텐츠를 뽑아 보여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인 스토리보드(Storyboard)를 제공해왔다는데.. 편집팀을 모두 해고하고 스토리보드는 조만간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서비스가 잘 되지 않은 듯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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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구글, 왓츠앱 10억 달러에 인수하나?

요즘 소셜미디어 업계의 최대 화두는 모바일챗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페이스북의 메신저 강화에 이어 페이스북홈에 추가된 챗헤드(Chat Head) http://mushman.co.kr/2691930 가 그 중 일부입니다.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돈 적이 있는데.. 이번에 구글이 왓츠앱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고, 왓츠앱이 10억달러를 요구하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구글은 구글토크, 구글보이스, 지메일챗, 구글플러스챗, 구글플러스 행아웃 등 수 많은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용자를 헛갈리게 하는 상황입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채팅 서비스를 통합하는 바벨(babbel)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성공을 보장할 수 없으니 왓츠앱 인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메시징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페이스북을 힘들게 쫓아가고 있는 구글플러스에도 어려움이 있을거라 판단한 모양입니다. 구글이 왓츠앱을 인수하면 어떻게 될까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업데이트> 왓츠앱에서 이 소문을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 몸값 올리기 전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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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브라우저 락멜트(Rockmelt), 브라우저 지원 중단

소셜브라우저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오픈소스인 크로니엄을 기반으로 소셜 서비스를 연동하여 만든 소셜브라우저 락멜트(Rockmelt)가 브라우저 전쟁에서 밀려 브라우저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린 적도 있는데..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IE, 사파리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브라우저 시장에서는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대신 웹과 모바일을 겨냥한 컨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는데.. UI는 핀터레스트와 비슷하고, 개념은 플립보드와 유사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모바일을 겨냥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락멜트 회원 수가 400만명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로는 브라우저 시장에서 견딜 수가 없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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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 PC버전 제공

네이버에서 분리된 캠프모바일에서 제공하는 폐쇄형 SNS인 밴드(Band)는 그 동안 모바일 버전만 지원했는데.. 이제는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모바일로 서비스를 시작해서 PC로 확장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PC서비스로 시작한 페이스북이 진정한 모바일 서비스로 재탄생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과 대조적이네요. PC에서 밴드에 접속하시려면 http://www.band.us 근데.. 밴드는 많이 이용하세요? 

네이버 밴드 PC 지원

KTH, ‘아임인’과 ‘푸딩.투’ 서비스 종료

KTH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데 이어 한 때 잘 나갔던 서비스 중단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4월10일에 아임인리얼맛집과 푸딩얼굴인식을 종료한데 이어 5월20일에는 아임인과 푸딩.투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합니다. KTH가 모바일 전문 기업을 선언하며 내놓았던 서비스 중에 남는건 푸딩카메라밖에 없네요. 최근 KTH를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화가 나는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빙(Bing), 이미지 검색에 핀터레스트 올리기 기능 통합

세계 2위 검색엔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은 검색에 소셜을 잘 통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의 좋아요와 트위터 등을 통합하더니.. 이번에는 이미지 검색에 핀터레스트를 통합했습니다. 이미지검색에 나온 이미지에 핀터레스트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Pin it’버튼을 배치한 것인데… 이런 노력이 구글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포스퀘어, 4천1백만불 수혈… 로컬 추천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포스퀘어가 기존 투자사로부터 4천1백만달러를 빌렸다고 합니다.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CB의 형태로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주식으로 전환될 것 같습니다.) 포스퀘어는 체크인 서비스가 아닌 로컬 추천 서비스로 방향을 전환했는데… 그 동안의 이용자 체크인과 평가를 바탕으로 내 주변에 갈 만한 장소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방향전환입니다. 페이스북도 자신의 로컬 서비스인 근처(Nearby)를 그 방향으로 잡았는데.. 포스퀘어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현재 포스퀘어 이용자수는 3천3백만명, 35억회의 체크인, 120만개의 비즈니스 계정이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아임인도 서비스를 중단하고.. 포스퀘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좀 많아지고 있는 듯 하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여기를 참고하세요.

글 : 버섯돌이
출처 : http://bit.ly/174U2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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