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gym)에 등록만 하고 가지 않는다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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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flic.kr/p/5o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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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거나 건강해지겠다고 큰 마음 먹고 짐(gym)에 등록한 뒤에 이런 저런 이유로 몇 번 가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약한 의지력을 탓한다. 그런데 의지력이라는 것은 한계를 가진 자원이므로 다른 것을 참는데 사용하면 (가령, 살을 빼기 위해 먹는 것을 참는다던지,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는다던지) 정작 운동을 할 의지력이 약해진다. 살을 급격하게 빼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병행하면서 운동도 해야지 하고 욕심을 부려 한꺼번에 시도하면 의지력이 부족해지기 쉽다.

뭔가를 절제하거나 정신적인 작업을 하는 것은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많이 사용하게 만든다. 따라서 계속해서 뭔가를 참거나 정신적 활동으로 에너지가 고갈되면 뇌는 쉽게 포기하게 된다. 즉, 탄수화물 섭취를 통해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으면 의지력도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공복이나 일을 마치고 난 저녁에는 포도당 부족으로 의지력도 약해질 수 있다. 운동을 하는 시간을 식사 전 새벽이나 저녁에 두면 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짐에 정기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의지력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쉽게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령, 시간을 정해서 알람을 울리게 해놓고 무조건 그 시간에는 운동을 하러 가는 것이다. 또한 되도록이면 비싸더라도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짐에 등록하는 것이 좋다. 비가와도 갈까말까를 고민하지 않는 그런 정도의 거리말이다. 비싼 돈을 지불한 경우, 본전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다녀야할 동기도 마련된다.

의지력은 근육과 마찬가지로 훈련을 통해 강해질 수 있다. 재미난 점은 정신적 혹은 감정적인 훈련보다 육체적인 훈련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의지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매일 곧은 자세를 갖도록 연습하거나 힘든 운동을 참고 버티는 훈련은 신체와 더불어 의지력도 강화시켜준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을 참고 견디는 훈련이 의지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이는 다시 운동에 대한 의지력을 높여주는 선순환을 만들어준다. 의지력 향상은 삶의 많은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충동구매를 줄일 수 있고 운동와 공부를 보다 자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타적이 되어 나눔과 봉사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이다.

[의지력의 재발견 : 자기 절제와 인내심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 로이 바우마이스터 & 존 티어니 공저 참조]

글 : 황순삼
출처 : http://swprocess.egloos.com/293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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