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 읽을 거리(1): 기자는 없다

Source : http://letscc.net/detail.php?idx=102845&k=journ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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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제프 자비스 “기자는 없다 There is no journalists”

  • 스노든(Snowden)이 프리즘(Prism)을 폭로하는 과정을 함께한 영국 가디언 블로거 글렌 그린왈드(Gleen Greenwald)의 역할과 관련된 논쟁이 한창이다. 논쟁의 핵심 질문은 “기자란 무엇인가”이다.
  • “블로거가 기자를 대체할 수 있는가?” 또는 “기자는 없다” 등은 나름 오래된 논쟁이며 동시에 전통 기자들에게는 다소 불쾌한 논쟁이다.
  • 자비스는 이 글에서 이 논쟁은 그만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 그는 저널리즘은 더 이상 편집, 전통적인 기사 형식에 얽매여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 그는 ‘저널리즘에 대한 재정의’에 집중하고 있다. “So then what the hell is journalism?”이라는 자문에 “It is a Service. It is a service whose end, again, is an informed public. … Journalism helps communities organize their knowledge so they can better organized themselves.” 그는 저널리즘을 콘텐츠의 ‘생산’이 아닌 공중 및 커뮤니티에 대한 정보 및 지식 전달의 ‘서비스’로 정의하고 있다.
  • 자비스의 이번 글에는 글렌 그린왈드의 역할 논쟁으로 다시 확대되고 있는 ‘기자 정체성 논쟁’에 대한 유익한 링크들이 포함되어 있다.

7월 1일, 프레더릭 피유(Frederic Filloux)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데이터 저널리즘 Data Journalism is improving – fast”

  • 프레더릭 피유는 프랑스 블로거로서 현재 영국 가디언에 글을 싣고 있다.
  • 이 글에는 최근 진행된 데이터 저널리즘 프로젝트들이 소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로이터의 Connecting China 프로젝트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 피유는 데이터 저널리즘의 최근 경향을 세 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1. 데이터 저널리즘은 매우 강력한 스토리텔링 수단이다.
  2. 데이터 저널리즘은 전통 저널리즘이 다루었던 경제 및 사회 주제와 관련된 ‘전통 통계 보도’를 넘어서고 있다.
  3. 데이터 저널리즘의 다양한 도구들이 매우 단순해지고 있다.

글 : 강정수
출처 : http://goo.gl/KcTT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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