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만으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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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letscc.net/detail.php?idx=104528&k=passion%20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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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통틀어서 ‘열정’이란 타인을 동기부여 하는 데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다. 그런데 관리자들이 팀원들에게 동기부여하기 위해서 “당신은 조금 더 열정적으로 일해야 해.”라고 말하는 것 만큼 반작용을 일으키는 말은 없는 듯하다. 사람들은 대개 자기만의 기준으로 열정적으로 일을 하지만, 타인이 평가했을 때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엔, 아무리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더라도 더 이상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막다른 골목에 갇힌 사람을 또 다른 벼랑 끝으로 몰아갈 수 있다.

대개 이런 경우에 열정을 말하면서, 상대방의 도덕적 흠집을 내거나 감정적의 골을 만들기보다, 오히려 구체적인 목표나 방법을 제시하는 게 훨씬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대개 잘하고 싶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잘해야 하는지,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 모를 때가 흔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열정을 이야기하면서 동기부여하는 건, 화자 입장에서 폼나는 것 같지만 청자 입장에선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

글 : 신승환
출처 : http://goo.gl/0ew1oF

About Author

/ root@talk-with-hani.com

신승환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컨설팅 등의 업무를 십 년간 수행했으며, 현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읽은 것과 생각한 것을 블로그(http://talk-with-hani.com)와 트위터(http://twitter.com/talkwithhani)에 꾸준히 남기려고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는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와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가 있으며, 다수의 IT서적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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