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TechCrunch Disrupt SF 2013 앱 코리아 Day 2

When Big Data meets ideas, 여전히 빅 데이터는 뜨거운 감자

데이터가 점차 축적되고 확장됨에 따라 대용량의 데이타를 분석하는 기술 ‘빅 데이터’가 미국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테크크런치에서도 성장, 혁신, 소비자 잉여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빅 데이터에 관련된 한국 스마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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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의 한국공동관 ‘APP KOREA’에도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SNS 큐레이션 서비스 ‘커빙'(cubbying.com), 연상어를 기반으로 한 영어단어 학습 ‘Levelpump'(levelpump.com), 스마트한 사진/영상 추억 관리 서비스 ‘Memoriant'(memoriant.com)가 벤처 캐피털 및 현지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Levelpump’와 ‘Memoriant’는 미국 최대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SAP‘가 선정한 빅 데이터 관련 우수 업체 파이널 리스트에 선정되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내일비의 커빙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 상에 남겨진 개인의 기록들을 한번에 모으고 검색, 동시 포스팅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다양한 SNS를 사용하는 미국에서 그 사용성과 기능을 인정받아 마이크로소프트, 게티이미지 등과 글로벌 협업 추진을 논의 중이다.

트윈워드의 ‘Levelpump’ 는 자연 언어 처리능력과 컴퓨터 언어를 통해, 방대한 양의 현대 영어 사용을 분석, 실제 언어의 사용형태와 그 통계수치를 이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월 마트, 에버노트 등의 현지 업체들로부터 CRM, API 관련 협업 요청을 받있다.

에이엔티홀딩스의 ‘Memoriant’는 힘들게 직접 사진을 관리하지 않아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진들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정리해서 손쉽게 추억을 관리하고 영상으로 소통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로, 에버노트, 코스트코를 비롯하여 구글, 페이팔과 향후 업무 협약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한편, 현지 9월 10일 오후 5시에 열린 파티 ‘Party for Smarties’에는 약 150명의 다양한 분야의 해외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국 참여 업체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내일비의 SNS 큐레이션 서비스 ‘커빙

트윈워드의 연상어 기반 영어단어 학습 서비스 ‘레벨펌프’

에이엔티홀딩스의 사진/영상 추억 관리 서비스 ‘Memoriant’

글 : 방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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