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 불확실성의 제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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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운으로 성공했다는 말을 하는데, 그건 종종 겸손의 말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진짜 100% 운만으로 성공했다면 그건 결국 결과를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정말 의외의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일 것. (마치 눈 감고 해프라인에서 농구공을 던졌는데 골대에 쏙 빨려들어갈 때의 상황?)
그럼 반대로 100% 실력으로 성공한다는 얘기는, 이를테면 스타트업에 적용해 보자면, 결과를 스스로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 즉 “불확실성”을 최대한 자기 힘으로 줄일 수 있었다는 얘기.

Source : http://goo.gl/ta02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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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예를 들면:

투자
폴 그레엄이 얘기하는 “피치를 잘하는 방법”은 말을 청산유수로 잘하는게 아니라, 쉽게 말하자면 “하도 이 사업에 대해서 속속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기에 그걸 그냥 서술형으로(matter of fact-ly)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투자가들도 똑똑한 사람이기에 속속들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말만 번지르하게 하는걸 보면 곧바로 거짓말탐지기(bullshit detector)가 켜지게 마련. 물론 인더스트리를 많이 안다고 해서 모든 불확실성을 피해갈 수 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지뢰를 피해갈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거고, 그래서 정말 팀이 인더스트리와 사업에 대해서 잘 알고있고 그래서 편하지만 확실하게 피치를 잘 하는 것 역시 “불확실성의 최소화”와 무관하지 않음.

수익모델
스타트업이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 수익모델이 없이 전적으로 투자에만 의존하면 운명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지만, 수익모델이 있으면 좀더 오랜 기간동안 여러가지 실험을 해볼수 있고, 그렇기에 어느날 갑자기 회사가 접히는 확률 “불확실성”을 그만큼 줄이는 것.

즉, 말하자면 스타트업은 불확실성의 최소화인것 같다.
아직 우리회사는 불확실성 투성이지만, 적어도 이 바다에서 초보자로써 헤엄을 치다보면 이렇게 하나둘씩 알아가는 것 같다.

글 : 김창원
출처 : http://goo.gl/SAjKTM

About Author

/ chang1.kim@gmail.com

전 구글 프로덕트매니저, 현재 실리콘밸리소재 인터넷 컨텐츠기업 타파스미디어(tapasmedia.co)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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