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축제’ 슈퍼앱코리아 결선 및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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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앱센터가 주관하는 2013 슈퍼앱 코리아 결선 및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슈퍼앱 코리아는 국내 앱 개발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모토로 진행된 장기 프로젝트로, 개방형 팀 빌딩과 멘토링 지원 및 앱 개발팀 발전 성공 모델 제시를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슈퍼앱 코리아가 ‘개발자들과 디자이너들의 앱개발 축제’로 불리우는 이유는 따로 있다. 기존의 앱 경진대회가 기획자에 비해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수가 턱없이 부족했던 것과는 달리, 사전에 이루어진 팀 빌딩 워크샵에서 개발자와 디자이너만의 자리를 만들어준 점, 그리고 이를 통해 우수한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한 자리에 모임으로써 효율적인 앱 구현을 가능케 했고, 이를 통해 단기간에 상당한 수준의 앱들이 탄생했다는 점 등이 이번 행사에서 특히 눈여겨볼 점으로 꼽힌다.

코딩 테스트(개발자)와 포트폴리오 심사(디자이너), 팀빌딩 워크샵 및 멘토링과 함께 한 개발기간을 거쳐 이 날 결선 무대에 올라온 팀들 중 특히 신선한 아이디어의 구현으로 눈길을 끌었던 몇 개 참가팀을 아래에 소개한다.

 

runtogether, 이민정(이철혁, 김민주, 임희정)

참가자들의 이름에서 한글자씩을 따와 팀이름을 지었다는 ‘이민정’팀은 지역기반 러닝앱 ‘runtogether’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 이 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커뮤니티 지원 달리기 앱을 표방하는 runtogether는 Nike+나 Runkeeper와 같은 기존의 달리기 앱들과는 달리 같은 동네에서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의 달리기 시간, 거리 및 페이스와 같은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랭킹과 커뮤니티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공공데이터 정보를 이용한 근처 운동시설에 대한 안내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eoulmate, Matilda’s Nightmare(김철용, 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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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고등학생 개발자가 팀원으로 합류하여 눈길을 끌고, 개발기간으로 주어진 6주라는 시간 동안 만들어진 앱의 완성도에 또 한번 눈길을 끈 ‘Matilda’s Nightmare’팀은 ‘언제 어디서나 당신을 도와줄 Mate’를 모토로 한 ‘Seoulmate’앱을 선보였다.

Seoulmate는 한국에 여행을 온 외국인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채팅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근처에 있는 회원이 있다면 즉석에서 만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행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은 물론 새로운 영역의 버티컬 SNS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날 행사에서 우수상 두 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되었다.

PetTalk for dog, 우리집개가말한다(김진용, 안현수, 이정원, 김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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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여러분과 함께 사는 강아지의 잠꼬대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우수상을 수상한 ‘우리집개가말한다’팀의 ‘PetTalk for dog’는 주인과 반려견의 SNS를 통한 소통 및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사용자 간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사용자들은 PetTalk for dog를 이용하여 반려견의 소리를 번역해보고, 반려견의 음성과 번역 결과를 페이스북에 게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려견과 사람 간의 교감은 물론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도 돕는 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musTank, 18MOC(김영호, 박종호, 이성진, 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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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이름부터 눈길을 끈 ’18MOC’은 ’19금을 기다리는 전날’이라는 팀의 의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감형 파티게임 ‘musTank’에 대한 발표를 선보였다. 사람들이 함께 보인 자리에서 각자의 스마트폰만 바라보고 있는 데서 문제점을 느끼고 개발을 시작한 게임인 musTank는 태블릿 하나에 여러 스마트폰 디바이스를 연결, 센서와 진동 그리고 소리 등과 함께 단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CheckCheck, CheckCheck(신혜성, 이용아,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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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Check’는 바쁜 아침 시간에 잊지 않고 챙겨야할 체크리스트를 푸쉬 메시지로 알려주는 앱으로서, 꼭 필요한 기능을 직관적인 UI와 구석구석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여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앱 화면에서 오늘의 날씨를 함께 확인할 수 있고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챙기라는 메시지가 애니메이션과 함께 등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OdiGo, 1030(조중현, 조세현, 이경주, 고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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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을 수상한 ‘1030’팀의 ‘OdiGo’는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저렴한 재화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2천원에 짜장면을 먹을 수 있는 중국집을 즉석에서 찾아주는 과정을 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용자는 ‘짜장면 2000원 + 1km’와 같이 구매를 원하는 재화들이 저렴한 가격과 거리순으로 정리된 리스트를 볼 수 있다.

가격 정보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열린데이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1030팀은 앞으로 음식은 물론 PC방, 당구장, 찜질방과 같은 더 많은 분야의 가격정보를 다룰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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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이제까지 개발한 각자의 서비스를 무대에서 선보인 18개의 발표팀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및 특별상 5개 팀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팀이 모두 함께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이번 행사가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의 축제’임을 강조하였다.

도유진 youjindo@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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