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비트코인 화폐 활용, 당분간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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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한은)이 최근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보고서를 낸다. 기존 통화를 대체할 수 있는 지급 및 결제 수단으로는 활용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2일 한은은 비트코인이 기존 통화를 대체할 수 있는 지급 및 결제 수단으로 충분치 않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 작성을 마쳤으며, 일반에 검토할지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결재가 끝나면 당연히 공개돼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언제가 될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보고서가 공개 된다면 올해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비트코인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 화폐를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 파일 형태로 보관돼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또한 발행량이 제한돼 있다는 점도 교환 매개체로 사용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폴 크루그먼 미 프린스턴 대학 교수 역시 미 일간지 뉴욕 타임스 칼럼을 통해 비트코인에 비판적인 평가를 내린 바 있다. 크루그먼 교수는 “비트코인 환율의 심한 변동성은 투기를 조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통화로석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일지 미지수”라고 밝혔다.

하지만 독일 재무부 등 유럽, 북미, 중국 등 은 지난 8월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인정한 바 있다.

다만 한은은 위조 가능성에 대해서 낮게 평가했다. 물리적, 공간적 제약이 없고 금융기관이 없기 때문에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번 보고서는 경제당국이 비트코인에 대해 연구한 첫 결과물이다. 따라서 비트코인 정보와 향후 전망, 규제 가능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투기와 보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임에도 우리나라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논의는 전무한 상태였다. 이번 보고서는 향후 비트코인 관련 논의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가명)라는 익명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화폐다. 발행 기관이 없이 다자간 파일 공유(P2P)를 통해 거래되므로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때문에 대체 화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채널IT와의 제휴를 통한 전재이므로 무단전재, 재배포를 금합니다.

글 : 정보영 기자(채널IT)
출처 : http://goo.gl/ETAwW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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