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스틱, 디씨코믹스 앞지르며 북미 웹툰 시장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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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3_타파스틱, 디씨코믹스 앞지르며 북미 웹툰 시장 훨훨

북미 최초 웹툰 포털 ‘타파스틱(tapastic.com)’을 서비스하고 있는 타파스미디어(대표 김창원)는 미국 사이트 랭킹 서비스 Alexa.com 기준으로 북미 양대 만화 출판사 중 하나인 디씨코믹스(DC comics) 및 유명 디지털 코믹스사 코믹솔로지(Comixology)의 순위를 앞질렀다고 밝혔다. 디씨코믹스는 슈퍼맨•배트맨 등으로 유명한 북미 대표 만화사이며, 코믹솔로지는 디씨와 마블(Marvel) 등의 만화를 디지털로 서비스하고 있다. 타파스틱은 미국 사이트 순위에서 디씨코믹스를 약 2배 앞지르는 등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타파스틱 6,600위, 디씨코믹스 12,500위)

타파스틱은 북미 최초이자 유일한 웹툰 포털로써 한국과 같은 매일 발행(Daily Release)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출판 만화가 대세이던 북미 시장에 자생적으로 퍼져있던 웹툰 작가들을 한데 끌어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여 만에 보유 작가 천 명, 에피소드 2만 편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웹코믹스(Webcomics)라 불리던 인디 웹툰 작가들은 한국형 발행 시스템에 빠른 속도로 적응하고 있으며 독자들도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일일 드라마처럼 매일 새로운 웹툰을 볼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타파스틱은 현재 북미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은 한국 웹툰을 대상으로 무료 영문 번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2개의 한국 웹툰이 타파스틱의 번역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수 편이 사이트 상위권에 포함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타파스미디어 김창원 대표는 “한국 웹툰의 북미 시장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프랑크프루트 도서전에 선보인 한국 웹툰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여태까지는 불법 사이트를 통해서 암암리에 선보였다면, 이제는 웹툰이 정식 루트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 웹툰은 글로벌한 소재, 스토리텔링이 주력이 된 작품들입니다.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요리 만화 ‘미슐랭스타’와 같은 작품이 북미 독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창원 대표가 말하는 성공적 한국 웹툰의 공통점이다.

한국 웹툰의 높은 가능성과 흥행 열풍에 힘입어, 타파스미디어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만화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매니지먼트 사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페이스북 전 CTO이자 ‘Quora’ 창업자인 Adam D’Angelo의 투자 유치로 실리콘밸리에서 화제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이제 북미에서도 많은 미디어들이 급성장하는 디지털 코믹스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스폰과 마스크 등으로 유명한 이미지 코믹스사는 매출의 27%를 디지털 코믹스가 점유하고 있으며, 코믹솔로지는 최근 누적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하였다.

이와 같은 한국형 웹툰 포털 타파스틱의 북미 시장 선전은 웹툰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청신호이기도 하다. K-POP에 이은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많은 이들이 웹툰을 주목하고 있다. 타파스미디어는 내년 한 해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디지털 코믹스 시장에서 웹툰을 확실히 안착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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