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강해진다…애플, 음성인식기업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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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시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음성인식기업 노바리스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은 3일(현지시간) 애플이 음성기업 전문업체 노바리스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업 인수는 지난 2013년 마무리됐다.

애플 측은 “작은 기술 회사를 종종 인수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인수에 관련한 계획이나 정보는 논의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인 확인은 피했다.

이번 인수는 애플의 음성인식 기반 개인비서 서비스 ‘시리’의 강화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시리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기술에서의 독립을 꾀하려는 움직임이다. 시리 기술의 상당부분은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바리스 테크놀로지는 2002년 설립된 음성인식기술 전문 기업. 음성인식기술 초기부터 해당 분야에 종사해 와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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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정보영 기자(채널IT)
출처 : http://goo.gl/GGzl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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