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글라스가 홈 트라이온 프로그램을 파일럿 런칭한다.
국내에서는 젠틀몬스터가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젠틀몬스터의 ‘홈 트라이 시스템’은 젠틀몬스터 사이트 내 제품 페이지에서 원하는 스타일의 안경 5개를 골라 집 또는 회사 등으로 배송을 요청 한 후, 직접 써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하는 서비스다.
이는 매장을 방문 할 시간이 부족한 고객과 온라인 몰의 특성상 직접 써볼 수 없어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을 위한 것으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효율적 구매수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젠틀몬스터의 ‘홈 트라이 시스템’은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거치면 이용 가능하며, 자신이 고른 안경들을 무료로 써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 배송과 반송에 드는 비용 모두 업체에서 부담하고 있다.
구글글라스의 홈 트라이온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소비자는 네가지 다른 타입의 컬러와 프레임 샘플을 받게 된다. 이때 소비자가 수취하게 되는 구글글라스 샘플은 실제로는 기능하지 않는다. 제공되는 구글 글라스 샘플이 실제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USB 포트가 막혀있기 때문.
홈트라이온 프로그램 신청 가격은 무료. 그러나 구글글라스 측은 50달러의 보증금을 참여자의 신용카드에서 보증금으로 받는다. 샘플을 소비자가 반환하면 보증금도 반환된다.
며칠 전 구글글라스는 24시간동안 1,500 달러에 베타판의 판매행사를 가졌고 빠른 시간에 매진되었다. 구글글라스 정식판매는 연내 조만간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글 : Who’s Trending?
출처 : http://goo.gl/XsMC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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