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타트업 컨퍼런스 beLAUNCH 2014 성황리에 마무리 – 둘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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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스타트업 컨퍼런스 ‘beLAUNCH 2014’는 42명의 벤처투자자와 기업가가 연사로 참여하고 약 150여 개의 스타트업과 2,400여명의 방문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5일 마지막 날의 주요 세션으로는 이석우(카카오 대표)와 에릭 킴(굿워터캐피털 대표)의 스피치, 나발 라비칸트(엔젤리스트 대표), 벤 허(치즈버거 네트워크 대표)의 스피치 등이 진행됐다. 20개의 스타트업이 발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스타트업 배틀’도 최종 우승자가 발표되었다. 인상 깊었던 몇 가지 세션의 내용을 요약 및 재구성하여 소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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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타트업 CEO가 전하는 창업스토리 – 벤 허 대표 / 치즈버거 네트워크

벤 허는 매달 4억 명이 방문하고, 50만 개의 사진과 비디오가 올라오는 세계 최대 유머 사이트 ‘치즈버거 네트워크’의 대표이다.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던 서울 태생인 캘리포니아 청년 벤 허(Ben Huh)는 2007년 치즈버거 네트워크를 인수한 이후, 페일 블로그(FAIL Blog), 밈베이스(Memebase)와 같은 인기 유명 블로그 등을 계속 인수해 치즈버거닷컴 안으로 편입시켰다.

그는 이런 방법을 통해 본래 사이트에 있는 커뮤니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치즈버거네트워크의 영향력을 넓혀나갈 수 있었다. 현재까지 치즈버거네트워크가 받은 총 투자금액은 6천900만 달러(한화 약 738억 6,450만 원)에 이른다.

벤 허 대표는 아시아계 출신의 미국인으로서 치즈버거 네트워크를 창업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가치고 스피치를 하였다.

– 결국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유명한 회사가 탄생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에는 차고에서부터 혁신을 만들어 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다라는 내용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특이하게도 단순히 고양이 사진에다가 문구를 넣어 웹사이트에 올리면서 시작되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I Can Has Cheezburger?’ 라는 문구를 넣은 고양이 사진을 통해 웹사이트에 방문객이 폭증하기 시작하였다. 고양이 사진만으로 미디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놀라운 일이었다.

이것을 계기로 ‘icanhas.cheezburger.com’ 라는 웹사이트를 인수했다. 인수를 시작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업자금으로 2백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투자자들 찾아갔을 때 ‘좋다(yes)’라고 말한 투자자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때의 투자를 통해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성장을 하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연결하여 웃게 할 수 있었다. 고양이 사진을 통한 미디어가 어처구니 없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 모든 것이 놀랄 정도로 굉장하지만 어느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

루이스(Louis C.K. 미국배우)는 토크쇼에서 ‘모든 것이 놀랄 정도로 굉장하지만 어느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Everything is amazing, and nobody’s happy)’라는 말을 했다. 요즘은 비행기 안에서도 지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오늘과 내일을 비교하게 만든다.

또한, 우리는 인터넷, 메신저, 페이스북 등 1주일에 90시간씩을 미디어에 소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더 연결됨을 느끼고 싶어한다. 기술은 20년 전 보다 훨씬 좋아졌지만, 우리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무언가를 찾고 있다.

치즈버거네트워크가 하고자 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매일 그리고 순간의 기쁨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하루에 몇 분이라도 더 행복한 세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서로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 귀여우면서 유머러스 함이 치즈버거의 인기 이유이다

우리는 하나의 니치마켓을 찾아냈다. 모든 것이 더욱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니치마켓을 발견하고 발전해나가면서 그 마켓은 파이의 많은 부분들을 차지하게 된다. 우리의 사업은 책을 팔고 티셔츠를 팔 수도 있었지만 이런 식의 방법은 무엇이 중요한지를 잊게 만들게 된다.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고양이 사진(강아지 사진이 될 수도 있고)은 수 많은 사진 유형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인류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애완동물인 고양이나 강아지는 우리가 좋아하는 특징을 가지고 진화해 왔다. 또한 사회가 부유해지면서 출산시기도 늦어지고, 수명도 길어졌다.

애완동물은 가족의 일환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치즈버거 사이트가 인기 있는 이유는 단순하다. 고양이의 사진이 귀엽고 유머러스 하기 때문이다.

– ‘한번도 도전해본 적이 없다’ 라는 사실이 가장 두려웠다

미국에서 언론학을 전공했었기에 졸업 후에 돈을 많이 벌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나는 18개월 만에 창업을 실패하고 23살 때 4만 달러의 부채를 떠안게 되었다. 부채를 어떻게 갚아나갈 것인가에 대해 굉장히 어려운 선택을 해야만 했다. 나는 첫 번째 창업에서 실패를 한 후에 진정한 창업가가 되었던 것 같다.

MBA를 갈까, 아니면 ‘길거리MBA(재창업)’를 갈까 고민을 했는데, 길거리 MBA는 비즈니스에 대해 잘 알 수 있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었고 부채를 갚아 나가야 했기 때문에 후자를 선택했다. 4만 달러를 빚지는 것은 엄청난 일이고, 몇 년 동안 산을 넘어야 하는 일이었다. 헨리포트는 ‘어려운 문제는 작게 조각내면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나는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고 몇 년 뒤에 빚을 다 갚고도 13만 달러씩을 벌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3개월 만에 수익을 내었다. 내게 가장 두려웠던 것은 ‘한번도 도전해 본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되는 것이었다. 오늘 어려워도 내일은 나아질 것이고, 오늘 좋아도 내일은 안 좋아질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일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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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널토론: 콘텐츠와 뉴스 유통의 미래

패널: 벤 허 (치즈버거 네트워크 대표), 에릭 알렉산더 (플립보드 부대표)
진행: 알래스테어 게일 (월스트리트 저널 한국지사 국장)

알래스터(진행자): 뉴스유통의 새로운 기회에 대한이 궁금하다.

벤: 새로운 시대에는 컨텐츠가 변화해야 한다. 플립보드가 그 좋은 예시가 된다. 다양한 디바이스의 등장과 더불어 각각의 기기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된다.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자체를 바꿔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에릭: 플립보드가 가능했던 이유는 서비스를 먼저 만들기 전에 아이패드라는 기기를 먼저 봤기 때문이다. 당시 애플이 너무나도 신비로운 기기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 아이패드에 맞춰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만들어야 하나라는 고민도 했다. 터치제품의 등장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미래에는 종이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가능성도 보았다. 플립보드는 터치제품에 최적화 된 앱을 만들었다. 단순히 종이를 디지털화 시킨 PDF와 같은 형태의 것을 만들고 싶은 게 아니였다. 아이패드에 맞춘 앱을 만든 것이다.

알래스터(진행자): 올드 미디어에서 중에서 잘 적응한 미디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벤: ‘이노베이터의 딜레마’라는 책이 있다. 오늘날 우리가 갈등하는 내용이다. 한 기술에서 다른 기술로 이전 할 때 이전의 플레이어가 아닌 새롭게 등장하는 플레이어가 해야 하는 일이다. 요즘은 전문미디어가 만들어 내는 것 보다 사용자가 만드는 것이 더욱 많다. 그렇기에 콘텐츠는 평균가격이 내려가고 0에 가까워지기까지 했다. 미디어 측면에서 콘텐츠의 퀼리티 보다 제공하는 방식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사람들은 콘텐츠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즈 등은 유료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이것이 올바른 해결방법은 아니다.

에릭: 더 가디언이 잘해낸 것 같다. 가디언은 모든 콘텐츠를 오픈 하여 플립보드를 포함한 여러 가지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10년을 내다볼 때 젊은 독자들에게 뉴스매체를 얼마나 많이 구독하냐고 물어보면 굉장히 낮은 숫자일 것이다. 지금의 독자들은 트위터,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

벤: 마이클잭슨이 서거했을 때 추측뉴스가 많았다. 당시 구글 뉴스에서 마이클잭슨 죽음에 관하여 검색하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1800개의 유사한 기사가 있다고 나왔다. 1800개는 모두 같은 내용이기에 1799개는 쓸모 없는 기사일 것이다. 인터넷시대의 가장 최근까지도 위치기반으로 콘텐츠가 유지되었다. 내가 서울에 살고 있다면 서울의 콘텐츠만 유용했지만, 인터넷이 더욱 발달하게 되면서 더 이상 지리적인 것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영국미디어인 더 가디언은 미국에서도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것이 예시가 될 수 있다

에릭: 프린트 된 종이기사를 좋아한다. 프린트 된 신문의 모델이나 레이아웃이 예쁘다고 생각한다. 월스트리트신문을 보면 가장 중요한 기사는 첫 페이지 왼쪽에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웹사이트에서는 이러한 레이아웃이 잘 보이지 않는다. 페이스북만 봐도 뉴스피드에 뜨는 모든 정보를 그냥 다 보게 된다. 다음세대 독자들이 유료로 신문을 읽으려고 할까에 대한 질문을 해보아야 한다

알래스터(진행자): 최근 서카(circa)에서 읽었던 세월호 침몰 사건과 같이 중요한 기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용을 얻어야 한다. 전통매체들은 기자들을 파견하여 돈을 들여 스토리를 발굴해내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유통채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콘텐츠는 우리가 만드는데 서카에서는 무료로 유통되기에 억울한 생각도 든다.

벤: 우리는 기자들을 파견하여 콘텐츠를 만들어 낼 그런 돈은 없다. 하지만 그런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이용하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한다. 서카에서는 법적으로 허용이 되는 콘텐츠만 올리고 있다. 전통매체들처럼 광고수익을 통해 돈이 많으면 현장에 기자를 보낼 테지만 그럴 형편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산업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경험들이 자라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에릭: 현장에 나가서 콘텐츠를 발굴해오는 기자들 중요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 같은 경우도 기자들은 숨어서 취재하기도 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에 존중을 표하고 있다. 우리는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는 것 보다 소프트웨어디자인이나 콘텐츠를 다른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을 잘하는 것이다. 기술적인 부분들을 잘하고 있다. 최근 타임지랑도 이야기를 나누었던 내용인데, 콘텐츠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레이아웃을 어떻게 해 야할 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우리는 기존매체들의 파이를 뺏는 것이 아니라 기술문제를 해결하여 더 도와주려고 한다. 독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좋은 콘텐츠를 좋은 경험으로 제공하는 것을 고민한다.

알래스터(진행자): 한국은 뉴스를 무료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콘텐츠를 유료로 구매하는 독자는 거의 없다. 월스트리트저널도 한국에서 어떻게 수익을 낼지 고민이 된다. 뉴스 비즈니스를 통해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까?

벤: 쉽지 않은 질문이다. 저희가 전환기에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전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이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취재비용 절감을 통한 방법은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에 가서 취재를 해야 하는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데, 기자가 직접 가는 것이 아닌 현지인을 활용해 보면 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

에릭: 플립보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배너광고를 좋아하지 않고 누르려고 하지 않는다. 콘텐츠와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디자인이 괴상하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광고를 좋아하지 않지만, 보그는 다르게 본다. 보그에서 광고가 없다면 허전하게 볼 것이다. 광고가 아름다우면서 보그의 콘텐츠에 녹아 들어 있기 때문이다. 루이비통의 경우도 안젤리나 졸리를 활용한 광고를 하는데, 광고라기 보단 훌륭한 콘텐츠이다. 그래서 우리는 광고를 아름답게 만들려고 하고 콘텐츠와 붙여 놓는 것이 아니라 한 페이지 전체를 활용한다. 그리고 모든 디바이스에 최적화 시켜 내보낸다. 광고가 또 하나의 출판 형식이 된 것이다. 물론 어려움은 있다. 광고주와 브랜드에게 우리의 의도를 잘 이해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으나, 이들과 협력해서 광고의 퀄리티를 높여야 한다고 본다.

벤: 우리는 광고를 재미있게 만들려고 한다. 우리 독자들은 자신을 웃겨 달라고 한다. 우리는 독자들이 원하는 광고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콘텐츠와 동떨어지지 않은 광고를 만들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런 광고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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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배틀, 우승팀은 소셜데이팅 서비스인 ‘친친(ChinChin)’

스타트업 배틀은 다양한 국가에서 지원한 120여 개의 스타트업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발표 심사에서 52개 팀이 선발되고, 최종적으로 20개의 스타트업이 선택되어 beLAUNCH 2014 무대에서 배틀이 진행되었다. 최종 우승팀은 소셜데이팅 서비스인 ‘친친(ChinChin)’으로 결정되었고 아산나눔재단이 제공하는 2,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졌다.

빅터 칭(Victor Ching) 대표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는 부탁을 자주 받았던 개인적인 경험을 계기로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다른 소셜데이팅 서비스와의 차이점으로 빠른 속도와 신뢰성을 강조하였다. 수상소감으로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승을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한국을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서비스로 나아가 3년 뒤 최고의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거듭나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 다른 수상 팀으로는 ▲비대쉬벤처스 위너(B-DashVentures Winner)로 키보드 솔루션 ‘큐키(Keukey)’▲글로벌브레인 위너(Global Brain Winner)로 맛집 리뷰 서비스 ‘망고플레이트(mangoplate)’▲비글로벌 위너(beGLOBAL Winner)로 호주의 정보 검색 플랫폼 ‘노티보(Notivo)’가 선정되었다. 이들은 상을 수여한 벤처사를 대상으로 단독으로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아래에 beLAUNCH 2014 Top20에 뽑혔던 스타트업 리스트를 소개한다.

– 카이로스워치 (Kairos Watches Limited, 한국)
오토매틱 무브먼트(Automatic Movement)가 장착되어 있는 명품 하이브리드 스마트 워치를 제조.
– 애니랙티브 (anyractive.,Ltd, 한국)
내 손 안의 ‘대화면 인터랙티브 전자판서’ 융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 비트파인더 (Bitfinder, Inc, 한국)
전 세계 사람들이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제품.
– 오픈앤와이즈 (open&wise Co., Ltd, 한국)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동차 오토 컨트롤 서비스를 제공.
– 사운들리 (Soundl.ly, 한국)
고주파를 이용하여 앱 설치없이 TV커머스가 가능한 서비스 제공.
– 비스커버리 (Viscovery, 싱가폴)
C2C와 B2B E- / M- 커머스를 제공하는 시각화 검색 서비스를 제공.
– 마이쿤 (MycooN, 한국)
스마트폰 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셜 충전 서비스를 제공.
– 망고플레이트 (MangoPlate, 한국)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 맛집 정보 추천 서비스.
– 피플웨어 (PeopleWare, 한국)
과거 프로젝트 참여 정보를 통해 전 세계 엔지니어/디자이너를 연결하는 서비스.
– 친친 (Chinchin, 미국)
‘친구의 친구’를 소개해주는 신개념 소셜 데이팅 서비스.
– 노티보 (Notivo, 호주)
이벤트의 정보 검색 플랫폼으로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해주는 서비스.
– 레이니스트 (Rainist, 한국)
꼭 맞는 신용카드를 아주 쉽게 찾아주는 서비스.
– 플레이몹스 (Playmobs, 한국)
mVoIP를 이용한 무료통화 솔루션 브릿지를 제공.
– 큐키 (keukey Inc, 한국)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백스페이스 입력이 없이 손쉬운 오타수정이 가능한 솔루션.
– 위앤팩토리 (WE&FACTORY, 한국)
위치기반 맞춤형 자동광고 솔루션.
– 지니어스팩토리 (Genius Factory Inc, 한국)
학습자 맞춤형 스마트 마인드맵 교육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 뉴스젤리 (NewsJelly, 한국)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를 제공.
– 에디켓 (Ediket, 한국)
첨삭 작업에 특화된 웹 기반 문서 에디터를 제공하는 온라인 첨삭 서비스 플랫폼.
– 쿠우리 (Cooori, 일본)
개인맞춤형 AI 시스템을 이용하는 온라인 외국어 학습 서비스.
– 프라미솝 (PROMISOPE, 한국)
장애나 희귀성, 난치성 질환을 가진 아이의 보호자들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

‘beLAUNCH 2014’에서 글로벌 기업가들을 통해 테크 동향과 미래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150개의 스타트업 배틀과 부스전시를 통해 네트워킹과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beLAUNCH 2014’ 본 행사 이후에도 컨퍼런스의 스타트업 지원은 계속 될 것이다. 실리콘밸리, 도쿄 등 글로벌 중심 도시에서 개최되는 ‘beGLOBAL 2014’ 컨퍼런스가 열린다고 한다.

김명지 myungjikim@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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