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 동반사업 ‘게임 포텐셜리스트를 찾아라!’ 최종 선발 부트캠프의 생생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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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2일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밤새도록 불이 꺼지지 않았던 작업실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게임 산업의 차세대 주자들이 공덕에 모였다. 총 38명이 참가한 이번 ‘게임 포텐셜리스트를 찾아라! 최종 선발 부트캠프’는 콘텐츠 특화 인재를 선발하여 육성하는 사업인 2014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멘티 선발 과정으로, ‘잠재력’이 있는 인재들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엄격한 1차 심사를 통과한 뒤 선발된 지원자들은 공덕역 부근에 위치한 프라임 공덕 비즈니스 센터의 코워킹 공간에서 최종 선발 단계에 참여했다. 주요 과제로는 약 30시간동안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2-3명의 멤버들이 팀을 이뤄 과제를 수행했다. 팀은 즉석에서 만들어졌으며, 개발자, 디자이너 등 게임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인력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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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개발 전 스피치를 듣고 있는 참가자들

완성된 게임은 제작 과정중  지원자들이 보여준 인성, 직무 수행 능력 수행 등 다양한 항목에 따라 10명의 멘토진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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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셜리스트의 포텐을 터트려줄 멘토들 명단

이 중 특히 눈에 띄었던 그룹은 ‘팀 히어로’의 ‘히든 히어로 게임’으로, 단시간에 1:1 네크워크 플레이가 가능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완성하여 ‘포텐셜리스트’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평가 후 총 26명의 멘티들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첫 공식 행사로 5월 28일에 열릴 창의인재 동반사업 발대식에 참여한 뒤,  6월 1일 부터 멘토와 함께  게임 산업의 차세대주자가 되기 위한 9개월간의 여정에 돌입하게 된다.

제작한 게임을 발표중인 참가자들. 와구와구라...
제작한 게임을 발표중인 참가자들. ‘와구와구’라는 팀이다.
핫식스처럼 당신들의 열정도 핫하다
핫식스처럼 당신들의 열정도 핫하다

 

많은 지원자들이 “다른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을 남겼으며 심사위원 측도 “지원자들의 열정이 대단하고 이 열정을 바탕으로 가지고 있는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비췄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게임 포텐셜리스트의 활약이 기대된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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