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링크드인(LinkedIn)의 “누가 내 프로필을 보았는가?” 기능

포스팅 제목이 좀 이상합니다만 실제 링크드인(LinkedIn)의 기능 제목이 “Who’s viewed your profile?” 이라 그대로 직역을 해봤습니다. 요즘 국내에서도 링크드인을 통해 자신의 이력과 능력을 정리해서 구인, 구직 활동에 이용하시는 분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링크드인에 계정을 만들고 프로필을 등록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링크드인은 회사의 HR 담당자들에게 최적의 인재를 찾아주는 방법과 시스템을 제공하면서 B2B 시장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헤드헌터들이 유독 링크드인에 많은 이유이고 링크드인의 프로필을 잘 정리하는 것이 새로운 직장과 포지션을 찾는데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링크드인이 제공하는 시스템에 어떻게하면 내가 잘 등록될 수 있을까는 링크드인을 통한 구직 활동의 묘미(?)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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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누가 내 프로필을 조회했는지가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작게는 새로운 인맥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고 멀리보면 내 프로필이 매력적이라서 누군가 그 내용을 열람해 본 것이라는 생각에 기대감을 갖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통계를 일목 요연하게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바로 Profile 메뉴 하단에 있는 “Who’s viewed your profile” 서브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무료 버전을 이용하는 경우 최근 조회자 5명, 그것도 제한적으로 노출되게 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 회원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최근 90일동안 내 프로필을 조회한 사람을 추적(?)하여 알아낼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화면 상단에는 다른사람이 내 프로필을 조회한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낮은 프로필 조회 트렌드가 확인된다면 뭔가 프로필에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질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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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링크드인은 등록된 프로필의 내용을 중심으로 비슷한 성향, 프로필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방법으로 프로필을 업데이트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필을 보고 연락하고 싶은 생각을 갖게 했는지를 하단에 가이드 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를 살펴보고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다면 하나씩 골라서 따라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제 경우에는 Location 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라는 가이드가 눈에 띕니다. 이 정보를 업데이트 할 경우 프로필이 조회 당할 가능성이 223% 상승할 것이라는 가이드군요!

구인, 구직 플랫폼이 급격하게 링크드인으로 옮겨가면서 국내 리크루팅 서비스들도 최근 많은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장단점이 각기 있겠지만 해외로 진출하거나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자 한다면 링크드인에서 프로필을 등록하고 활동하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글 : NoPD
출처 : http://goo.gl/yUbB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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