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조업에 퍼펙트스톰 … 이젠 ‘혁신 제조업’ 으로 재정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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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의 제조업 귀환을 연설하는 미 오바마 대통령

한국 제조업에 퍼펙트스톰

이젠 ‘혁신 제조업’ 으로 재정의

지난 5월초 매일경제에서 `한국 제조업에 퍼팩트스톰 위기’란 제목으로 한국 제조업 경쟁력에 대한 4회 시리즈를 게재했다. 국내외 산업 현장을 오랫동안 취재했는데 지금 한국 제조업에는 `빨간불’이 켜져 있다는 생각때문이었다.

제조업(Manufacturing)은 오랫동안 한국 경제 산업을 견인해왔으며 한국이 주요 경제국가로 성장하는데 성장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데는 이견이 없다.
경제 성장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1997~1998년 IMF 경제 위기를 벗어나는데도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빠르게 벗어나는데도 제조업은 큰 기여를 했다. 공장을 지으려면 대규모 투자를 해야하고 고용을 해야 한다. 섣불리 공장을 지으면 안되기 때문에 연구개발(R&D)도 필수적이다.

그래서 한국 정부는 오랫동안 공장을 유지하는 기업들에 세재 혜택을 줬으며 국내에 공장을 짓는 해외 기업에도 인센티브를 줬다.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각 지방 산업단지의 공장지대는 그나마 잘 굴러가고 있다. 글로벌 경제, 산업이 격변기에도 한국이 그나마 2~3%의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은 제조업 때문이다.

이처럼 한국은 수출 주도형일 수밖에 없는 제조업 의존 경제 구조로 서비스업이 부진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을 정도다. 제조업이 무너지면 한국 경제 근간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기업들도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갔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기업이 됐으며 현대기아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이 크게 변하고 있음에도 굳건히 세계 10대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본 전자기업들이 몰락하고 있음에도 삼성전자는 오히려 상승했으며 현재 유지하고 있는 자동차 메이커 중에 2차 세계대전 이후에 탄생한 국가에서 만든 것은 오직 한국 뿐이다. 현대중공업 등 국내 중공업 업체들도 세계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에 의심을 하지 않게 된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같은 성공스토리가 마지막장을 넘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손손02 손손03 손손04 손손05 손손06내부적으로는 제조업 성장에 `한계’가 도달했다는 신호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더이상 `대기업/수출/제조업’ 성장공식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도 30% 룰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진단이 있다(하나금융그룹 `제조업 성장동력 문제 없나?’ 리포트). 30%룰이란 주요국에서 제조업 부가가치 비중이 30% 도달한 후 하락세로 반전하는 경향을 말한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제조업 비중이 급상승하기 시작해 1953년 28%대로 정점에 도달한 이후 장기적인 하락기에 진입했으며 현재는 10% 내외로 비중이 축소됐다.
독일은 1980년 29.8%에서 하락해 현재 20.7% 수준(선진국중 제조업 비중이 가장 높음)이며 영국 10.9%, 프랑스 10.7%, 일본 17.8%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국은 현재 제조업 부가가치 비중이 30.1% 정도다.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도 제조업 비중이 낮아지면서 저성장 구도로 진입했다.
한국의 저성장은 제조업의 한계뿐 만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도 30% 벽에 진입한 것이 구조적 저성장에 큰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수출 주도형’이라는 점도 한계다. 수출비중이 이미 GDP의 60%에 가까운 구조다. 여기서 더 얼마나 늘린단 말인가.

3D프린터, 아라 프로젝트

날로 발전하는 3D프린터 기술은 한국 제조업에 득이 될까? 독이 될까?
독이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3D프린터는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가 기본인데 한국은 소프트웨어 설계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은 강력한 소프트웨어 능력을 기반으로 하드웨어를 `프린팅’해낼 것이다. 기존 제조업은 설치, 장치 산업이었다. 하지만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제조업은 `복사기’ 설치 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3D 프린팅 기술은, 소재 가루나 액체 등을 쌓아 올리듯이 물건을 제작하는 기술로 기존 제조 기술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제조 기술을 구현하는 3D 프린터는 기존의 제조 기술보다 성능이 낮기 때문에 앞으로 주류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컨설팅업체(Wohlers Associates)에 따르면 지난 2013년 3D 프린터의 28%가 최종제품 제조용으로 사용 되고 있다. 시장이 또한 플라스틱 제조용에서 금속, 바이오, 세라믹 제조용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제조 기술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3D 프린팅의 최근 5년간 성장률은 95%다.

3D 프린팅 기술 시대가 개막하면 선진국 기업들은 우수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돼 한국이나 중국으로 부터 제품 수입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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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파워, 제조업을 휩쓴다
미국, 혁신 제조업으로 일어나다

대외적으로도 한국 제조업 위기 신호는 계속 들리고 있다. 가장 큰 신호음은 미국에서 들려온다. 미국은 제조업이아니라 서비스 강국으로 평가받았지만 이제는 `제조업도 미국’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이 `메이드 인 USA’ 정책을 강하게 펴서 해외로 나간 공장이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흐름을 타고 있다. 이를 `리쇼어링(Reshoring)’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만’ 생산하는 신발 뉴발란스가 전세계에서 히트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라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땅, 비싼 인건비가 있는 지역에서 전기차 모델S를 생산하는 테슬라가 전세계 제조업의 공식을 다시 쓰고 있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월풀은 냉장 박스 공장을 중국에서 미 오하이오로 이전했으며 GE도 냉장고 온수기 생산라인을 중국 멕시코 공장에서 켄터키주로 이전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이전했고 GE 역시 새로운 소프트웨어 연구센터를 실리콘밸리 샌라몬에 건설했다. 의료기기, 풍력발전 터빈 등 제조업에 소프트웨어를 더해 새로운 서비스를 결합한 `복합 서비스’를 팔겠다는 전략이다.

미국의 제조업 부활 전략은 `혁신 제조업(Advanced Manufactur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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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제조업의 아이디어는 미 국가경제회의 의장 진 스펄링(Gene Sperling)에게서 나왔다. 진 스펄링은 2013년 8월 브루킹스연구소가 주최한 포럼(Manufacturing U.S. Prosperity: A Policy Discussion)에서 미국 제조업 현황 및 정책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미국 제조업을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1)혁신 전파(innovation spillover) (2)공급망 생태계(supply chain ecosystem) 구축 (3) 세제 혜택 및 인프라 지원 등 정부의 적절한 정책(right policy)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에 연구개발 유치를 위해 세제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첨단 제조업이 더 많이 유치될 수록 더 넓은 범위로의 혁신 전파가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첨단로봇기술을 육성하고 제조상품 및 정보기술 통합 기반 사이버물리시스템(cyber-physical systems)을 개발해 새로운 제품 및 고객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제조업 경쟁력을 유지하자”고 말했다.
스펄링이 말하는 `혁신 제조업’이란 인건비가 비싸고 땅값이 비쌀 수 있지만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 제조업을 유치하면 인건비와 땅값, 즉 고정비용을 상쇄하고 남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공장이 잘되면 공장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가 늘어난다는 사고 방식이다.
현대 제조업은 인간이 아닌 로봇이 제조하기 때문에 고용이 늘어나지 않을 수 있다. 즉 공장 유치로 인한 고용 증가 효과는 과거 제조업보다 약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한면만 보고 있다는 것이 `혁신 제조업’의 이론이다.
혁신 제조기업이 들어서면 관련 생태계 기업들도 주변에 생겨난다. 해당 기업은 규모에 비해 고용이 작을 수 있지만 전체 생태계 시각에서 보면 큰 규모의 고용이 늘어나는 것이며 크고 작은 기업들로 인해 더 다양한 채용이 가능해진다.

테슬라는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의 최대 수혜자이면서 `혁신 제조업’의 대표 기업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테슬라 창업자 엘론 머스크에게 전기차 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명목으로 465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테슬라가 들어섬에 따라 실리콘밸리는 거대한 자동차 밸리가 되고 있기도 하다. 자동차 기업들이 이제 디트로이트가 아닌 실리콘밸리에 연구소를 짓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 됐다. 구글에서 만드는 자율운전차나 인텔, 퀄컴 등의 자동차 플랫폼 모두 실리콘밸리에서 나오고 있다. 이제 실리콘밸리가 자동차밸리가 될 날도 머지 않았다.

중국, 제조업으로 신탈아입구

탈아입구. 제국주의 일본의 야심이었다. 자신들은 아시아에서 벗어나 서양으로 가겠다는 것.
하지만 이제 중국이 그 위치를 노리고 있다. 물론 아시아의 맹주가 되겠다는 중국이 아시아를 벗어나 서양국가처럼 행동한다는 것은 아니다.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 경쟁하는 것에서 벗어나 미국과 맞상대하겠다는 것이다. 적어도 제조업은 가능한 얘기가 됐다. 이미 빅2의 위치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제조업의 핵심 기지는 선전(Shenzhen, 深玔)이다. 실제 선전에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최대 유통업체 뱅가드, 휴대폰 업체 ZTE, 인터넷 기업 텐센트 등의 본사가 몰려 있다.
실제 중국 제조업은 `제조업 강국’으로 향해 있다. 아직은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저부가가치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제조업 대국’, `메이드 인 차이나’에 불과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4~5년후에도 같을까?
중국 정부와 업계는 지난 30년간 경제가 급성장한 것은 글로벌 가치 체인에서 노동력과 자본 중심의 제조업에 기인했다고 인정하고 있다. 중국에서 값싼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졌고 빈곤과 낙후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이제는 가치사슬을 끌어 올려 `제조업 강국’으로 옮겨가고 결국 미국과 정치 외교에 이어 산업, 경제에서도 직접 글로벌 패권경쟁을 하겠다는 의지다.

동샤오쥔 중국 국가행정학원 경제학부 교수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이 잡화 제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면 하이 엔드 제조업 주도의 산업 구조를 전면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 교수가 제안한 `하이엔드 노선’이란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서라도 선진국의 기술, 브랜드, 유통망을 일거에 획득, 실패 확률을 줄이고 경험을 사서 중국산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의 대표 기업이 레노보(Lenovo)다. 레노보는 지난 2005년 IBM PC 사업부를 인수한 이후 PC 시장을 장악하더니 2013년 연간 단위로 휴렛패커드와 델을 물리치고 1위에 올라섰다. 글로벌 점유율은 16.7%에 달한다. 지난 2월에는 구글로부터 모토롤라를 인수했으며 IBM으로부터 서버 사업도 인수했다. 지난 2005년 기준으로 보면 레노보는 PC의 원조 IBM과 휴대폰의 원조격인 모토롤라를 합친 기업이 된 것이다. 지금은 소니의 PC 사업인 `바이오(VAIO)’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과거 유명 브랜드를 사들이는데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선진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지더라도 아직 IBM(싱크패드)이나 모토롤라가 인정받고 있는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시장에서는 `중국산’이 아닌 마치 선진`브랜드’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장비 및 휴대폰 업체 화웨이는 연구개발(R&D)를 통해 하이엔드 노선을 추구하고 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중이 13%대에 달한다. 실제 지난해 48억달러를 기술혁신에 쏟아 부은 결과 올 1분기(1~3월) 1420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 전체 휴대폰 점유율 3.5%로 올라섰다. 화웨이는 글로벌 휴대폰 순위 5위 업체로 성장했다.
이처럼 중국이 약점인 `브랜드’와 `기술’을 사들여 강점인 전통 제조와 결합시키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의도대로 한국, 일본을 넘어 미국과 글로벌 무대에서 직접 경쟁하는 시나리오가 펼쳐질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도 대규모 자본과 규모의 경쟁 우위에 있는 중국도 이젠 `인건비를 바탕으로 한 저가 제품’이 아닌 첨단 제품 수출국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중국 휴대전화 업체인 샤오미(小米)도 `뉴차이나 제조업’의 대표 지겅이다. 샤오미는 799위안(약 13만원)의 저렴한 스마트폰으로 중국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샤오미는 처음엔 `애플 짝퉁’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지금은 삼성전자 애플 등 세계적 거인들도 이 회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한다.

샤오미의 강점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다. 제품은 온라인에서 주로 판매하고 소프트웨어를 수시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 회사가 중국 혁신 제조업의 상징이 된 것은 `중국 제품은 저렴하지만 품질과 성능이 떨어진다’는 공식을 깼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폰에 비견될 정도로 하드웨어의 품질이 괜찮으면서도 혁신적 소프트웨어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샤오미의 레이쥔 사장은 중국 `뉴제조업’의 간판 기업인이자 중국과 대만 관계(양안)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다. 이런 기업인에 중국 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은 시장에 보내는 강력한 사인이다. 앞으로 규모가 큰 회사 보다는 소프트웨어와 R&D 역량을 갖춘 회사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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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이 살 길은 두가지다. 서비스업을 육성하거나 제조업을 다시 정의하고 재창조하는 것이다. 서비스업 육성은 오랜 과제이자 반드시 해야할 숙제이지만 또 한가지 제조업의 재정의도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한국 제조업이 살 길은 구조를 미국이나 독일처럼 `혁신 제조업’으로 바꿔야 한다고 본다. 인건비 중심보다 혁신 중심으로 구조를 바꿔야 한다. 연구개발형 제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

두번째는 제조 중심 스타트업이 나와야 한다고 본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에는 이미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제조업 중심의 스타트업이 많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조본Jawbone, 핏비트 FitBit 등과 같은 웨러어블 업체가 크게 성장했으며 네스트는 구글에 인수됐고 비트는 애플에 인수되는 등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이 큰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고프로(GoPro)는 편딩으로 1억달러를 조달했다.

정부도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중심 창업 생태계를 만들고 국내 출연연구기관에 `사장’ 돼 있는 특허나 기술을 시장으로 내보내서 창업으로 씌여지는데 도움이 되야할 것이다. (계속)

*6~7월 중으로 제조업 퍼팩트스톰 시리즈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많은 아이디어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국 제조업의 재탄생을 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공개하겠습니다. 이메일을 알려주시면 자료 공유합니다.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시면 기사에도 반영하겠습니다.

글 : 손재권
출처 : http://jackay21c.blogspot.kr/2014/05/blog-post_20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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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권 스탠포드 아태연구소 방문연구원(매일경제 기자) 이메일 : jackay21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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