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구글공포증’을 갖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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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게 현재 이 시점은
제 2의 전성시대라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포털업계 실적을 볼까요?

네이버

네이버

매출 2조3119억원, 영업이익 5241억원

다음

다음

매출 5309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네이트

SK컴즈

매출 1283억원, 영업손실 448억원

카카오

카카오

매출 2108억원, 영업이익 659억원

아래 3개 업체를 다 합쳐도
네이버의 반도 안되는 게 현실.

라인

게다가 미래먹거리 마련만 보더라도
네이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15조원짜리 사업체로 키운 반면

미로

나머지 3사는 여전히 해답을
찾지 못한 상태.

하지만 천하의 네이버도
무서워하는 게 하나 있으니..

구글

바로 구글이라는 존재입니다.

물음표

“구글? 무섭지.
근데 해외에서나 잘 나가지
국내에서는 완전 죽쓰고 있자나.
네이버가 구글을 무서워하는 것은
엄살 아님?”토마토맨

“그렇지 않아.
여러 가지 사례를 종합해보면
네이버의 구글공포증은
상상 이상이야”

첫번째 위협은 구글이
2006년 한국법인을 세웠을 때!

13

그때 네이버는 내부적으로
완전히 멘! 붕! 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

이해진

그 시기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구글 본사에 가서

구글어스

위성사진서비스 구글어스를
봤다고 합니다.

그때 받은 충격은 어마어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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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얘네들을 어떻게 이겨”

이효리

“우리가 이렇게 낑낑대면서
수작업으로 DB 정리하는 사이”

위성

“인공위성을 쏴서 인터넷사업과 연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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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것다. 그냥 애초에 포기를 해야할까”

그러던 구글이 한국에 온 것이죠.

하지만 네이버는 안방사수에 성공합니다.
로컬업체로서 가진 장점,

현지상황에 밝고
시장분위기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우월적 위치에 있다는 것을
적극 활용한 것이죠.

구글이 가진 페이지링크 기술도
결국 네이버의 통합검색에 밀립니다.

레리

(이넘들, 쉽지 않네)

하지만 싸움은 이게 끝이 아니었죠.
온라인광고사업을 비롯해

애드센스

여러 영역에서 둘은 끊임없이 부딪힙니다.

두번째 위협은 바로 모바일 공습!

안드

구글은 오래 전부터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모바일 OS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 결과 전세계 점유율 78%,
국내시장 점유율 93%를 달성!
세계정복에 성공하죠.

물음표

“이게 네이버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거임?”

토마토맨

“모바일 콘텐츠 유통로를
완전히 장악했다는 의미야”

“만약 구글이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견제를 한다면 해당 사업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업을 못하지”

사냥터통제

(사냥터 통제다 ㅋㅋㅋ)

“실제로 오픈마켓 외부에서
어플이 설치되는 경우
여러 가지 제한을 두고 있어”

“하나의 예인데
네이버는 구글플레이에 대항하기 위해
자체 앱마켓을 만들었어”

안드11

“하지만 이용자는 설치하기까지
최대 12단계 과정을 밟아야 돼.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이지”

물음표

“근데 네이버도 얼마 전에
검색결과에서 구글과 애플
앱마켓 정보를 뺐다면서?”

토마토맨

“분명 차별대우이고,
검색중립성을 깨는 일일 수 있지”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위기감이 컸다고 봐”

김상헌

“맞아. 우리는 시시각각
생존의 압박을 받고 있어”

물음표

“음.. 오바 아님?”

김상헌

“그렇지 않아. 어차피
인터넷 비즈니스는 국경이 없어”

“그 상황에서 네이버와 구글을 비교해볼까”

구글

구글

인원 5만4000명, 연매출 53조원, 영업익 13조원

네이버

네이버

인원 3500명, 연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익 7000억원

“도저히 게임이 되지 않아”

글래스

“만약 우리가 구글글래스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다가
망하기라도 해봐. 바로 DGG”

김상헌

“그리고 불리한 점이 더 있어”

물음표

“뭔데?”

김상헌

“구글은 미국 산업의 새로운 심장으로
인정을 받자나. 반면 우리는
독과점 기업이라며 온갖 규제를 들이대.
나름 좋은 일도 많이 하는데 말이지”

“게다가 지배구조도 취약해.
경영진 지분은 5% 안팎이라고.
어쩔 수 없이 배당금,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해야 하니
더욱 환경이 열악해져”

뱀

“지금이야 사업이 잘 돼서
주가가 높아 적대적 M&A 시도가 없지만
만약 상황이 안좋아졌을 때
구글이나 아마존이 지분매입을 시도한다면
우리는 정말 끝이라고”

“우리는 진정 존경받는 기업,
국내 최초 글로벌 인터넷회사를 만들고 싶어.
하지만 모든 상황이 열악해”

노량해전

“그야말로 철갑선 300척과의
싸움을 앞둔 목선 10척이라고나 할까”

글 : 최용식
출처 : http://goo.gl/cz0zvT

About Author

/ cys712@etomato.com

최용식. 증권/경제 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토마토에서 인터넷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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