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도우미 열전(2)] “창업자, 유행 쫓지 말고 전문가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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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있는 여남은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중 벤처스퀘어는 독특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내실을 튼튼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스타트업을 외부에 알리는 홍보, 마케팅에도 특화돼 있는 것이 다른 액셀러레이터와 차별점이다. 벤처스퀘어를 이끌고 있는 명승은(사진42) 대표는 기자 출신으로 언론계에 종사하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든 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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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교육부터 마케팅까지 모두 지원하는 곳”

벤처스퀘어는 지난 2010년 문을 열어 올해로 만 4년째를 맞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스팍스퀘어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중소기업청, 미래창조부 등과도 액셀러레이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SK텔레콤 등과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한 바 있다.

해당 기간 중 벤처스퀘어가 지원한 스타트업은 총 42개다. 모두의주차장, IT&베이직, 와이디어, 뷰리플, JJS미디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벤처스퀘어의 육성 프로그램을 마친 뒤 총 24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스타트업의 성장 경로를 감안할 때 성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명승은 대표는 벤처스퀘어를 미디어 네트워크형 액셀러레이터라고 정의한다.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 그리고 명 대표가 언론계에서 쌓은 업력을 토대로 마케팅 등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사업 초기에 있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사명과 동일한 벤처 전문 미디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미디어에서는 총 600여개의 스타트업이 소개돼 독자와 만났다. 150여명의 전문 필진이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는 경영, 투자, 마케팅, 해외 소식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관련해 벤처스퀘어가 보유한 기사 데이터베이스는 5000여건에 이른다.

명 대표는 “우리는 광범위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실력 있는 멘토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창업자를 위한 교육을 정교하게 기획하는 집단”이라며 “단순히 돈으로 팀들을 끌어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좀더 정교하고 친밀한 방식으로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밝혔다.

올해도 이같은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우선 글로벌 지향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노마드의 2기를 KT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외국계 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챌린지 실전창업리그도 추진할 예정이다.

명승은 대표는 “올해는 좀더 정교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액셀러레이터로서의 프로그램 구성 능력을 한층 배양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프리미엄 서포트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행 쫓지 말고 스스로 전문가가 돼라”

명승은 대표는 향후 몇년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황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창업자들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더 훌륭한 인재들이 유입되고 있고 이들의 창업 경험과 실패와 성공에 대한 경험, 그리고 본격적인 인적 네트워킹 활동이 창업 생태계의 자산으로 쌓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펀드도 늘어나는 추세다.

명 대표는 “일부 과열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벤처스퀘어를 포함해 업계에서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창업에 대한 경험을 갖춘 선배 창업자들의 참여도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창업에는 신중한 고려가 필수적이다. 온실 속의 화초라지만 온실은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화초가 스스로 크려는 의지가 있어야 꽃망울을 피울 수 있다.

명 대표는 “아이디어는 뾰족하게, 사업실행은 빠르게, 자금 유치는 넉넉히 하는 것은 기본이겠지만 어느 분야든 창업을 꿈꾸는 그 분야에 스스로 기여하고 실질적인 가치로 환원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유행을 쫓기보다 스스로 전문가가 돼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충분히 기여하기 시작하면 사업도 원활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He is…

명승은 대표는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잡지사 기자로 언론계 생활을 처음 시작했다. 이후 정보통신(IT) 전문 미디어 지디넷 코리아 편집장을 거쳐 매일경제에서 온라인 전문 기자로 영입된 뒤 야후 코리아 등에서 사업에 대한 내공을 쌓았다. 2010년 벤처스퀘어를 창업했으며 5년째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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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용영 기자(매일경제)
출처 : http://goo.gl/NNM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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