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엑셀러레이터 벤자민 레비, 그로스해킹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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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어났던 미국에서의 아시아나 항공기 사건을 생각하면 빠질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벤자민 레비다. 갈비뼈 부상을 크게 입고도 대피문을 열어주어 인명 구조에 이바지를 한 그는 본래 실리콘밸리의 엑셀러레이터이다.

벤자민 레비가 파트너로 몸담고 있는 부트스트랩랩스는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로,  해외(Non-US)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에 정착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및 12개월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트스트랩랩스는 국내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실행되고 있는 그로스해킹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그로스해킹 방법을 제시하는 강연을 개최한다. 그리고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벤자민 레비가 이번에는 ‘아시아나 영웅’이 아닌 그로스해킹에 대한 강연자로 선정되었다.

그로스해킹은 2010년 션 엘리스(Sean Ellis)의 ‘Find your growth hacker for your startup’이라는 블로그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제품 또는 서비스의 중요한 지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여 사용자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많은 유저를 확보하는 전략적 마케팅 기법이다.

본 행사는 7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아산나눔재단에서 설립한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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