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번역 플랫폼 플리토, 자유여행자를 위한 예약서비스 There와 업무 제휴

140731 저니앤조이와 MOU 체결 (1)

소셜 번역 플랫폼 플리토가 저니앤조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유여행자를 위한 예약서비스 There의 상품들을 플리토 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플리토 사용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싱가포르 아쿠아리움, 독특한 풍광을 자랑하는 가든스 바이더베이 등 싱가포르 유명 관광명소의 입장권을 플리토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012년 설립된 플리토는 사용자들끼리 서로 번역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셜 번역 플랫폼으로, 전세계 170개국 33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SNS,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번역을 요청하고, 요청 받은 번역을 수행해 포인트를 얻는다. 이렇게 얻어진 포인트는 플리토 스토어를 통해 물품 구입, 현금 교환, 기부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이달 초 런칭한 There는 ‘자유여행자를 위한 예약서비스’라는 모토로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괌 등의 관광명소 입장권을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리토 측은 저니앤조이와의 업무 제휴를 계기로 앞으로도 글로벌 확장을 원하는스타트업들과의 상생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플리토 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170개국, 330만 사용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플리토 서비스를 활용한 번역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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