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X 음악 X 아트센터..’회색도시’로 대중과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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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과 미스틱89, 가나인사아트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그림 도난사건 in 회색도시’에 다녀왔습니다.

이 전시회는 스마트 드라마 게임 ‘회색도시’, 디지털 음악 매거진 ‘월간 윤종신’ 등을 주제로 회화, 실물모형 3D 그림, 피규어, 팬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 입니다.

오는 2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게임을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라면 한번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계기로 인사동의 유명 아트센터의 분위기도 한번 느껴보시고 ㅎㅎ

page전시회 1층과 2층에는 게임 회색도시 콘텐츠가, 3층에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디지털 음악 매거진 ‘월간 윤종신’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음악과 미술, 영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회도 펼쳐진다고 하니..관심이 있으신 분은 인사동을 한 번 찾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스마트폰 게임들은 당장 수익으로 연결되는 마케팅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설치하게 하고, 현금을 쓰게하는 과정이 정말 힘들기 때문에 다른 곳에 자원을 투입하기는 힘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회색도시의 색다른 시도는 더 신선하게 다가오지만..왜 무리해서 이런 기획을 하셨나?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태환 4:33 대표님 曰

“기존 게임과 스마트 드라마를 표방하는 ‘회색도시’는 다릅니다.”

“투자대비 수익(ROI)을 생각해 마케팅을 진행했지만, 회색도시는 일반적인 게임과는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회색도시는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는 스마트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어요.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는 회색도시 팬들에게는 충분한 만족도와 기대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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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콘텐츠

▲네시삼십삼분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회색도시'의 OST와 화보집을 제작하는 등 대중과 게임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도 이같은 노력을 일환이다(사진=텀블벅 홈페이지)

▲네시삼십삼분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회색도시’의 OST와 화보집을 제작하는 등 대중과 게임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도 이같은 노력을 일환이다(사진=텀블벅 홈페이지)

이번 전시회는 미술계에서도 다소 보수적인 곳으로 분류되는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려 많은 분들이 더 관심을 가지신다고 합니다. 지난 1998년 가나아트센터가 개관한 이후 ‘미술’아닌 영역에 전시 공간을 내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정권 가나인사아트센터 총괄 曰

“지난 5월에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전세계의 피규어 아티스트들을 모아서 전시를 했는데, 첫날 끝이 안보일 정도로 줄을 서시더라구요. 때마침 가나아트 회장님께서 줄 선 을 보시고 ‘이건 정말 미술보다 더 재밌다”고 말씀하셔서…이런 일들을 자신감 있게 벌였어요.”

“저희도 젊은 층,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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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윤종신 프로듀서는 왜 이런 작업에 참여했을까요?

윤종신씨는 지금까지 팥빙수, 막걸리나 등 기존의 가요 소재를 벗어난 노래들을 많이 만들어 왔습니다.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작품세계를 넓힐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윤종신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3층에서 열리는 월간 윤종신은 기본적으로 시간의 순서대로 나열이 돼 있습니다. 전시회를 보신다면 월간 윤종신이 이런 의도로 걸어왔구나라는 점을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회색도시와의 공동작업을 하면서…. 이용자, 감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가 굉장히 많다는 점을 알게 된점은 아티스트로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8월에는 회색도시 게임을 열심히 해볼 생각인데요. 이번 전시와 게임 플레이 경험을 녹여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월간 윤종신전 전시가 펼쳐지고 있는 가나인사아트센터 3층(사진=월간 윤종신 페이스북)

▲월간 윤종신전 전시가 펼쳐지고 있는 가나인사아트센터 3층(사진=월간 윤종신 페이스북)

제가 게임업게 출입 기자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엄숙한 전시공간에서 정성스럽게 배열돼 있는 게임콘텐츠를 보니 괜히 뿌듯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펼쳐집니다.

글 : 최준호
출처 : http://goo.gl/h4GJQ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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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phyr@etomato.com

뉴스토마토 IT부 최준호입니다. 포털/게임/스타트업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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