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디지털 마케팅, 이노버즈미디어 인수… 소셜마케팅도 강화

페이스북의 PMD(Preferred Marketing Developer) 파트너이자 국내 소셜미디어 마케팅 에이전시 이노버즈미디어가 옐로디지털마케팅에 합류한다.

옐로디지털마케팅(이하 YDM)은 벤쳐업계의 떠오르는 공룡으로 주목받고 있는 옐로모바일의 자회사로, 이미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 국내 디지털 에이전시 이모션, 바이럴마케팅 업체인 BCNX와 종합 광고 대행사 퍼플프렌즈 등 각 분야 선두기업들이 모여 단박에 순매출 1천억대의 외형을 형성해 디지털마케팅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뉴미디어 마케팅 그룹이다.

이노버즈미디어(이하 이노버즈)는 국내 소셜미디어 마케팅 1세대 기업으로 2007년 설립 후 삼성전자, SK텔레콤, KT&G 등을 비롯해 현재 현대자동차 글로벌, CJ그룹, 포스코, 한화그룹, AIA 생명 등 국내 및 글로벌 유수 기업들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다.

이노버즈미디어

소셜미디어 마케팅 업계에서는 이노버즈의 이러한 성장 배경에 대해 이노버즈가 페이스북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을 꼽고 있는데, 이노버즈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획득한 페이스북의 PMD(Preferred Marketing Developer)란 페이스북 마케팅에 관한 운영(Pages), 광고(Ads), 개발(Apps), 분석(Insights)의 4개 부문에서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기술을 입증한 회사에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부여하는 인증마크를 뜻한다.

이노버즈 이상석 대표는 “이노버즈는 국내 및 아시아 최초 페이스북 PMD 인증을 획득한 기업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4번째로 4개 부문의 모든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낸 국내 유일무이한 기업이다.”라며 “이노버즈와의 연합을 통해 YDM의 뉴미디어 마케팅 범위는 이제 소셜미디어와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게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YDM은 금번 이노버즈의 합류를 통해 뉴미디어 업계 각 분야 선두기업 총 7개사로 구성된 더욱 강해진디지털마케팅 연합군을 이루게 되었고 YDM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순매출 규모가 이미 1천억대에 이르렀으며 지난번 투자유치 규모보다 더욱 큰 2천억대의 기업가치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YDM의 이상혁 대표는 “이노버즈의 합류를 통해 새롭게 떠오른 마케팅 영역인 소셜미디어 마케팅 역량과 전문가를 갖추게 되어 광고주와 옐로모바일의 서비스들에게 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디지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향후에도 옐로의 진취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기업문화에 맞는 좋은 파트너들과 국내 디지털마케팅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좋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YDM의 디지털 마케팅이 소셜미디어 마케팅까지 확장한 형국인데, 기존에 인수했던 회사들과 어떤 시너지를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버섯돌이 mushman@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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