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랩스(Lift Labs), 전자 스푼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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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병중에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이 있습니다. 이 병은 뇌의 활동에 이상이 생기면서 주요 증상은 손떨림, 근육경직 등 일반적인 신체 활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들은 일상 생활에서 불편하지 너무 많이 생기겠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손떨림 등으로 인해 식사 등의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 활동을 편하게 하지 못하는 것도 불편을 호소하는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프트랩스(Lift Labs)는 그런 일상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도록 만든 전자 스푼 혹은 스마트 스푼입니다. 물론 스푼 대신 포크라던가 다른 식사용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의학적으로 손떨림은 특정한 주파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주파수의 분석을 통해 손떨림이 인해 식사용 도구를 흔드는 반대 방향으로 적절한 강도의 움직임을 주어 안정적으로 도구를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리프트랩스 전자 스푼의 기본 원리입니다. (물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복잡한 여러 수학공식과 알고리즘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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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웨어(Lifeware)라고 이름 붙여진 리프트랩스의 전자스푼은 베터리 및 회로 부품이 들어 있는 손잡이 부분과 스푼 등의 도구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으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제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평소 스푼을 쥐듯 리프트웨어의 손잡이 부분을 쥐고 식사를 하면 됩니다.
손잡이 부분에 들어 있는 회로에는 손의 떨림을 감지하고 주파수를 분석하는 로직이 들어 있으며 분석결과를 통해 스푼이 안정적으로 떨림을 줄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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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랩스가 밝히고 있는 내용에 따르면 베터리는 완충하면 수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이용할 수 있는 도구는 포트, 스푼, 키홀더 등이 현재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어떤 알고리즘이 안정화 기술(Stabilizing Technology)에 적용되었는지 확인하기 쉽지 않습니다만 20개 이상의 알고리즘을 통해 안정적인 사용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리프트랩스가 아이폰 용으로 개발하여 공개한 관련 앱을 통해서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링크 : Life Pulse (애플 앱스토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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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랩스는 단순히 기술만을 추구하고 영리만을 목적으로 기기를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기술이 사람이 가진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줄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고 이를 기부(Donate)를 통해 이런 기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회적 활동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과 창업 목적 때문일지 아니면 기술을 이용한 또 다른 혁신을 위해서일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구글은 리프트랩스를 최근 인수하여 구글 엑스(Google X) 프로젝트에 편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술은 그 목적이 정당하고 인류를 행복하게 할 때, 그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리프트랩스와 같은 그룹이 많이 등장하고 변화하고 혁신하는 IT 기술들이 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리프트랩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보다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글 : NoPD
출처 : http://goo.gl/s4RoqK

About Author

/ ds1dbx@gmail.com

아카마이 코리아 Professional Services 팀에서 고객들의 웹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전세계의 엔드유저들에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04년부터 삼성SDS에서 Software Engineer 로 일하면서 윈도 모바일과 SAP 시스템간의 연동 프로젝트를 다년간 수행했고, SK텔레콤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T cloud biz"의 서버 상품 Product Manager 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클라우드와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 다수의 강연을 진행했고 블로그를 통해 업계의 동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소셜 네트워크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 (길벗, 2012), "지하철 유실물" (인디북, 200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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