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TIPS), 한양대서 현판식


TIPS 한양대

중소기업청은 성공벤처 엔젤투자사가 기술창업팀을 발굴하여 투자․보육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의 인큐베이터 현판식을 10월 1일 한양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서울대기술지주(케이큐브벤처스)와 5월 마루180(캡스톤파트너스)에 이은 세 번째 TIPS BI 현판식 개최이며,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임덕호 한양대학교 총장, 이택경 프라이머 대표, 조남훈 KST(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 TIPS 창업팀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프라이머(이택경 대표)’는 국내 최초 엔젤투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작년 6월 TIPS 운영사로 선정되었으며, 한양대 창업보육센터를 보육공간으로 활용 중입니다.

프라이머 : 이택경(다음커뮤니케이션), 권도균(이니시스), 송영길(앤컴퓨팅) 대표 등이 공동 설립(’10년), 엔젤투자와 병행한 밀착형 멘토링 보육 지원

 한양대학교는 미래 유망 벤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신관을 지난 8월 신축 개관하였으며, 프라이머와 TIPS에 선정된 큐키 등 5개 창업팀이 입주했습니다. 특히 큐키의 경우, 모바일 등에서 타이핑시 발생하는 오타 수정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 출원은 물론 일본기업으로부터의 투자 유치와 일본내 독점계약 등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현판식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지주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출연연 기술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TIPS에 선정된 출연연 기술기반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지주가 ▲선행투자(최대 5억원) 및 ▲후속 추가투자(최대 30억원)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내용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TIPS 투자사의 민간주도 유망기술 선별을 통해 유망 출연연 기술이 창업사업화로 연결되는 등 미래부-중기청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TIPS 프로그램 1년의 성과

 ① 프로그램 운영 성과

 (민관 연계 투자) 

성공벤처인 주도 엔젤투자사 10개를 운영사로 선정, 9월말 현재 창업팀 44개에 대해 엔젤투자 94억원, 정부 R&D 89억원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기술인력 창업도전) 

작년 8월부터 창업팀을 선정하여 시행 1년여가 지난 TIPS 프로그램은 성공벤처인의 엔젤투자를 통한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도전을 활성화해 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네이버, 구글, 애플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 출신이 창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석․박사 및 교수,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들의 창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TIPS 창업팀 대표자 이력 : 삼성전자 10, 애플 1, 구글 1, 네이버 4, 다음 2, LG 2 등 / 박사 17, 석사 10, 교수 6, 의사 3, 변호사 1 등

(엔젤투자 활성화) 

더벤처스(호창성 대표, VIKI), 퓨처플레이(류중희 대표, 올라웍스) 등 성공 벤처인들의 법인형 엔젤투자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더벤처스는 설립(’14.1) 후 10개사에 대해 총 15억원 엔젤투자(파킹스퀘어, 텍스팅노트, 왁스, 하우투메리, 셀잇, 플레이몹스, ASD코리아 등) 유망 창업팀에 대해서는 엔젤투자사(TIPS 운영기관)간 연계 투자 협력도 활발하여, 민간주도 엔젤투자펀드 결성 등 투자 규모가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출연연 기술창업 견인) 

한국과학기술지주의 사업 참여에 따라, 출연연발 기술창업도 본격화되는 추세입니다. 한국과학기술지주의 경우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서울대기술지주와 공동으로 금년 3월부터 TIPS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명공학연구원 기술 창업팀인 ‘스몰머신즈’의 경우, 금년 6월에 제1호 TIPS 출연연 창업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② 창업팀 성과

민간 엔젤투자사와 정부의 과감하고 협력적인 엔젤투자 및 지원 결과, 사업 시행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44개 창업팀 중 8개팀이 해외투자자 등으로부터 총 49억원의 후속투자 유치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가 있었고,  신규인력 27명을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큐키의 경우, TIPS에 선정된 지난해 8월 이후 기업가치가 5억원에서 40억원으로 상승했고 실리콘밸리에서도 후속 투자를 검토 중에 있으며, 영유아 보육시설 대상 스마트알림장 서비스를 개발한 키즈노트는 창업 2년만에 전국 어린이집(5만개)의 20%가 넘은 1만2천개에서 서비스를 실시하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호주 등 7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 창업팀 주요 성공사례 >

 

향후계획

앞으로도 중소기업청은 민간투자주도형 팁스(TIPS) 프로그램을 고급 기술창업 지원플랫폼으로 정착되도록 하여, 현재 5%에 불과한 국내 기술창업 성공률을 향후 50%(이스라엘수준) 까지 높여 기술인력의 벤처창업 도전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팁스(TIPS)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jointips.or.kr) 또는 관리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글 : 중소기업청 
출처 : http://blog.naver.com/bizinfo1357/22013891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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