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에서도 이모티콘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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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수정 씨(29세)는 며칠 전 친구로부터 카카오톡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이모티콘 메시지를 받았다. 이모티콘을 자세히 보니 자신의 얼굴이 캐리커처로 표현돼 있어 깜짝 놀랐다. 이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서비스가 아니라 ‘페이스콘’이라는 별도 앱에서 만들어진 것. 페이스콘은 카카오톡, 라인은 물론 텔레그램, 위챗 등 해외 다양한 메시징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화된 이모티콘 서비스다.

김씨는 “그때 그때의 기분이나 상황을 내 얼굴을 넣어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어 재미있다”며 “기존 이모티콘의 한계를 넘어 나의 감성을 더욱 진실되게 전달해주는 것 같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자신의 얼굴을 담은 개인화된 이모티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기 그룹 빅뱅 모바일 화보와 각종 런처 서비스로 잘 알려진 모바일 인터넷 솔류션 기업 ㈜프람트(대표 주현선)가 감성 이모티콘 ‘페이스콘(facecon)’을 10월 20일 선보였다. 

‘페이스콘’은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얼굴사진을 ㈜프람트가 자체 개발한 필터링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상황과 감정이 표현된 재미있는 움직이는 이미지에 자연스럽게 합성해주는 앱이다.

기존의 이모티콘이 자체 서비스 안에서만 전달됐지만 페이스콘은 카카오톡, 라인, 텔레그램, 위챗 등 다양한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사용되는 자신의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기능도 있다. 사진을 그냥 올리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용자라면 자신의 모습이 캐리커처된 개성 넘치는 이미지로 자신만의 독특한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페이스콘’을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 한 후 얼굴 사진을 촬영하거나 이미 촬영된 이미지를 불러 눈과 입의 위치만 지정해 주면 된다. 터치 2~3번이면 자신의 얼굴과 캐릭터가 합성된 개성 넘치는 다양한 이모티콘과 프로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캐리커처된 자신의 얼굴을 귀요미 토끼, 뉴요커, 블루잭, 깜놀 호러 등 다양한 콘텐츠들에 적용하면 자신의 감성을 충분히 표현한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다. 

페이스콘의 개발사 ㈜프람트 주현선 대표는 “페이스콘의 강점은 퀄리티 높은 콘텐츠에 사용자의 아바타적 감성을 투영해 모바일 메신저와 SNS 등에서 기존 이모티콘 서비스 보다 감성적인 자기표현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만화,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등의 다양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스콘은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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