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와 에어BnB는 진짜 와해성 혁신 사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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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세상을 뒤흔들어 놓는 와해성 혁신이 나타나면 기존 기술·상품과 새로운 기술·상품이 경쟁을 하고, 그 경쟁에서 새로운 기술·상품이 승리하면 다시 새로운 기술·상품 내 시장 표준을 위한 경쟁이 진행됨. 그리고 나서 시장 표준이 결정되면 그 시장 표준 下에서 점진적인 변화가 나타남.

[표1] 우버

[표1] 우버

새로운 와해성 혁신은 기존 기술·상품과 경쟁하게 되는데, 여기서 새로운 와해성 혁신이 승리하려면 3가지 관점에서 우수해야 함.

첫째 기존 보완자산과 호환성이 있어야 함. 보완자산은 상품이 사용될 수 있는 기반으로 볼 수 있음. 예를 들어 아무리 성능 좋은 포르쉐도 사막에 있으면 고철덩어리에 불과하지만, 고속도로와 주유소가 있어야만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 여기서 포르쉐에게 있어 고속도로와 주유소가 보완자산이 될 수 있음. 좀 더 깊이 들어가면 포르쉐가 휘발유 차량인데 주유소에서 디젤 기름만 판다면 보완자산이 안 될 수 있음. 새로운 혁신은 많은 경우 혁신만 추구하다가 기존 보완자산과 호환성이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그림1] 혁신 사이클

[그림1] 혁신 사이클

둘째 새로운 혁신도 모든 면에서 뛰어날 수는 없음. 분명 새로운 효능과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인데, 새로운 혁신이 기존 상품을 넘어서려면 새로운 효능 자체가 부족한 부분을 넘어서야 가능함.

마지막으로 새로운 혁신은 기존 플레이어들 및 이를 지원하는 보완자산 플레이어들의 반발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음. 그 경우 이들을 흡수하여 얼마나 자신의 보완자산화를 시키는지가 새로운 혁신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임.

[그림2] 혼돈의 시기(전기 자동차 예시)

[그림2] 혼돈의 시기(전기 자동차 예시)

최근 ‘공유 경제’라는 화두와 함께 기존의 이동 및 숙박 수단에 대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우버(Uber)’와 ‘에어비엔비(AirBnB)도 앞서 살펴본 3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그 가능성과 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음.

우버는 운송 네트워크 회사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호출하면 근처에 있는 차량과 연결해 주는 앱 기반의 주문형 개인 기사 서비스임. 그리고 에어비엔비는 자신의 주거지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숙박 공유 서비스임. 우버와 관련해서 `14년 6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그리고 `14년 11월에는 워싱턴DC 택시 운전기사들의 대규모시위와 집회가 있었고, 에어비엔비와 관련해서 뉴욕 등지에서 호텔 관계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음.

[표1] 에어비엔비 서비스

[표1] 에어비엔비 서비스

글 : 신동형
출처 : http://goo.gl/5wx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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