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맛 웹소설, 듣는 맛도 ‘가득’..북팔, ‘오디오 웹소설’ 서비스 출시

모바일 콘텐츠 회사 북팔이 ‘오디오 웹소설’ 콘텐츠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오디오 웹소설 전문 업체 ‘보이스 스토리’와 3D 오디오 드라마 제작 전문 업체 ‘귀맛’과의 파트너십 계약으로 서비스를 기획, 진행했다.

오디오 드라마 전문 제작 커뮤니티 ‘보이스 스토리’는 오디오드라마 중심의 종합 오디오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전문 제작사이다. 최근 화제가 된 이지형&권진아의 ‘Duet’을 주제로 한 웹소설 ’듀엣‘을 오디오화 하는 작업 역시 보이스 스토리에서 맡아 진행했다.

또 ‘맛있는 소리, 귀맛’은 ‘3D 오디오 드라마’를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업체이다. 3D 오디오 드라마는 청취자가 해당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듯한 극도의 체험을 선사한다. 북팔에서 첫선을 보인 3D 오디오 공포 드라마 ‘나우 아이 어나더(Now I Another)’는 입체적인 오디오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공포를 경험하게 한다.

오디오 플레이어-tile북팔 웹소설 내 ‘오디오 웹소설’ 앱 화면과 재생 화면

그동안 웹소설 분야가 시각적 만족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면, 이번에 출시된 오디오 웹소설은 시각적 만족에 청각적 만족을 더해 오감 만족을 원하는 콘텐츠 소비자들의 요구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두 감각의 결합으로 웹소설이 공감각적 경험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팔 웹소설팀의 이규복 팀장은 “북팔에서 새롭게 주력할 ‘오디오 웹소설’이 기존 웹소설 독자들에게 보는 재미와 더불어 듣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감각을 이용하여 웹소설을 즐기는 독자층이 더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디오 웹소설’은 북팔 웹소설 앱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곧 웹사이트에서도 플레이어 기능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북팔은 웹소설 콘텐츠를 기반으로 작가 매니지먼트와 수익분배에 대한 건전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고, 약 3천 명의 웹소설 작가와 유명작가를 발굴했다. 모바일 콘텐츠 전문기획사로서 웹소설, 오디오소설, 모바일 메신저, 팟캐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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