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솔로 탈출! 스타트업이 도와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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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최근 미국 TV쇼 ‘샤크탱크(Shark Tank)’에 이민2세인 한국인 세 자매가 ‘coffee meets bagel’이라는 자작 소셜 데이팅앱을 들고 출연했다. 샤크탱크는 출연자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투자를 받는 우리나라의 ‘황금의 팬타곤’과 유사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사업가이자 NBA 구단주인 마크 큐반이 역대 최대금액인 3천만 달러에 인수제의를 했지만 세 자매는 “match.com 만큼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국내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을 벤치마킹해서 커피밋베이글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에피소드 2

얼마 전 전역한 김 모군. 매일 열두시만 되면 스마트폰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그가 기다리는 것은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음’에서 소개하는 이성의 프로필. 이음은 매일 두 번, 12시30분과 6시에 싱글 남녀에게 이성을 추천해주는 데이팅 서비스다. 김 군과 같은 회원이 100만명이 넘는다.

소셜 데이팅앱은 국내외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시장이다.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데이팅앱만 하더라도 수백개에 달하고 계속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200억 원 수준이었던 국내 소셜 데이팅 시장 규모가 올해 4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림1

해외의 경우 1993년에 설립된 미국의 매치닷컴은 2010년 4억달러(4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이하모니(eHarmony), 오케이큐피드 등의 업체가 매년 수천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미국 내 소셜데이팅 시장 규모만 연 20억달러(2조2500억원)로 추산된다. 매치닷컴 같은 온라인데이팅 서비스 이용자가 1억명을 넘어섰다는 조사보고도 있다.

이제 인터넷으로 연인을 만나는 것이 새로운 일은 아니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솔로탈출을 기대하고 있는 김 군을 위해 좀 더 다양한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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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소셜데이팅 업체인 이음은 음성적인 형태로 유지되는 온라인 채팅서비스와 결혼정보 서비스로 대분된 시장에서 ‘가볍고 밝은 소개팅’이라는 콘셉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효과를 본 케이스다.
이음을 통해 연결된 커플만 120만쌍, 결혼까지 이어진 공식커플도 105쌍에 달한다. 최근에는 맞춤형 데일러드 소개팅 서비스인 ‘아임에잇’이라는 서브 브랜드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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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에잇’은 ‘25~35세 직장인’을 겨냥한 모바일 소개팅 서비스다. 특별한 가입 조건이 없는 기존 소셜데이팅 서비스와 다르게, 검증된 직장인을 회원으로 모집하는 것이 ‘아임에잇’의 특징이다. 때문에,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괜찮은 짝을 찾아주는 소개팅 주선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임에잇’에 프로필을 등록하면 담당 큐레이터가 직업, 학력 등을 포함한 이력을 확인한다. 프로필 심사를 통과한 회원은 가입비를 결제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비는 매칭 성사 시 차감되는 포인트로 전환된다. 매칭은 매일 낮12시 30분에 상대방의 프로필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두 사람 모두 괜찮다는 사인을 보낸 경우에만 상대방의 연락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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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데이팅 서비스 코코아북 을 서비스 중인 에이프릴세븐은 신규 소개팅 앱 ‘코코’를 출시했다.

‘코코’는 이성간의 1대1 소개팅을 연결하는 소셜데이팅 앱으로, 1대1 소개팅 서비스로는 최초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장 근접한 인연을 찾아주도록 한다. 또한 태그형 프로필을 적용해 본인을 더 쉽게 표현하고 가입 후 즉시 매칭으로 사용자의 기다림을 줄여 빠른 인연 소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 소개팅 앱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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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레드스트랩도 최근 소셜데이팅 서비스 ‘캠퍼스팅’을 정식 론칭했다.  소셜데이팅 서비스 캠퍼스팅은 낮과 밤 4개씩 총 8개로 취향을 나눈 건물에서 각자가 원하는 이상형의 상대를 찾고 데이트 상대를 소개 받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는 드물게 타임플로어 방식을 적용하여 낮 시간과 밤 시간의 유저인터페이스(UI와UX)디자인이 달라지며, 이상형을 찾는 컨셉도 달라진다.

캠퍼스팅은 2030세대를 중심 고객군으로 보고 있어, 젊은 감각이 뭍어나는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 ‘탄탄하고 억센 엉덩이’, ‘돌아보게 만드는 뒷태’등의 개성있는 표현방식으로 주요 타겟고객층에 어필하고 있는 부분도 눈에 들어온다.

레드스트랩 김진욱대표는 “ 2030을 타겟으로 한 만큼 젊은 느낌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개발 단계부터 노력하여 왔으며, 타 매칭 어플과는 달리 단순 매칭되어 비용을 발생시키는 구조가 아닌, 마음이 통하는 단계인 ‘심(마음)’이라는 제도를 두어 수익성 보다는 이용 고객에 실제 매칭에 주안을 두어 서비스를 준비하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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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는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간단하게 좌우로  스와이프해서 “좋아요”와 “패스”를 선택 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만약 상대방도 당신을 “좋아요” 했다면, 매치된 상대와 채팅이 허용된다.

시소내의 모든 활동은 익명이 원칙이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것도 익명이고, 누가 나에게 호감을 표시했는지도 알 수 없다. 서로간의 호감이 확인 되었을 때만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소 어플은 또 1km에서 최대 30km내에 있는 사용자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 학원, 직장 혹은 버스를 매일 같이 타는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반경을 최대한 줄이고 상대방이 시소에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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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컴퍼니는 회원가입시에 본인 실명인증은 물론이고 재직증명 확인까지 거친 25세~39세 까지의 싱글직장인만을 위한 건전하고 안전한 합리적인비용으로 데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산만의 검수체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2차 검수를 통하여 꼼꼼하고 철저한 회원관리로 좋지않은 의도의 회원유입을 막고 있다. 승인된 회원은 프로필 작성시 주활동 지역, 거주지, 휴무일 등의 정보를 통해 필터링이 된 좀더 잘 어울릴만한 이성을 커플 매니져가 중계자역할을 하여 조금더 친숙하게 이성을 소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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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앱스가 제공하는 커핑은 2014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문가들도 인정한 소설 데이팅 서비스로 단순히 외모만 보고 진행되는 다른 소개팅 앱과 달리 목소리테마를 통해서 상대방의 연애성향까지 알아볼 수 있는 독특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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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남들보다 뛰어나다면 아만다 서비스를 주목하자. 아만다는 외모를 기준으로 일정 점수를 받지 못하면 가입조차 할 수 없는 서비스다. 무작위로 선정된 이미 가입한 이성회원 30명이 신규회원이 가입을 위해 올려놓은 사진을 보고 점수를 매겨 평균을 낸 값이다. 아만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평균 3점을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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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앱으로 연인을 만들었다면 이제 데이트를 할 때. 지금 필요한 어플은 서울데이트팝이다.

텐핑거스에서 서비스하는 서울데이트팝은 2030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코스 추천 서비스다. 출시 후 1년 동안 5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수도권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3년 전 대기업 박차고 나온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만나 팀을 이뤘으며, 2014년에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로부터 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재학 kimjh@venturesquare.net

 

About Author

김재학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사무소장
/ him2017@naver.com

이끌든지, 따르든지, 비키든지. 현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사무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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