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서 영감 얻기 -Startup Grind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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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Grind의 연사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Khosla Ventures의Vinod Ventures 의 대담을 정리해 보았다. “여기 있는 사람 중 Vinod Khosla를 모른다면 자리를 떠나라”라는 연사 소개자의 농담대로 소개가 필요없는 전설적인 VC 중 한 명이다.

Good boards

내 역할은 설립자가 탁월해질 수 있도록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우린 30년 동안 CEO를 채용하거나 해고할 때는 제외하고는 이사회에서 설립자 의견에 반대를 한 적이 없죠. 그걸 실행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설립자의 몫이니까요. CEO를 교체하면, 회사의 핵심을 잃는 것과도 같으니까CEO를 해고하는 것이 좋은 처방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린 설립자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설립자 주변을 많이 있을 수 있도록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Smart Failure

“나쁜 결정 없이 좋은 결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실패에도 현명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현명한 실패란 무언가를 손해를 볼 때 큰 손해가 나지 않도록 하고 만약 성공한다면 아주 큰 성공을 만드는 것입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회사를 위태롭게 하고 싶지 않다면 80%가 아닌 10~20% 정도의 소진이 적절합니다.

실패는 어떤 것을 배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실리콘밸리에 있는 누구보다 더 많은 실패를 했었고, 그랬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Dynabook라는 회사가 있었는데 그때 많은 실패를 경험했어요. 우린 누구보다 빨리 랩톱을 세상에 내놓고 싶었고 그래서 CEO도 IBM 출신의 명망 좋은 분으로 채용했었죠. 하지만 그게 실수였어요. 대기업이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려고 하다 보니 실수투성이일 수 밖에요.

실패가 좋은 건 아니지만 실패를 두려워하면 어떠한 위험도 감수할 수 없습니다. 무언가 예외적인 일을 하고 싶다면 그건 일상을 벗어나야 하고 바로 그게 위험입니다. 실패를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지 않으면 크게 성공할 수 없습니다. 실패에 대한 내 의지는 내 성공에 대한 책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물론 운도 따라야겠죠.

Think big, but act small

너무 많은 자금을 유치한 사람들은 자기 계획을 지나치게 확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업 계획이라는 것은 버그 테스팅하는 것과 같아서 계획한 가정이나 가설을 모두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고자 한다면, 어떤 누구도 베이스캠프 없이 정상까지 갈 수는 없듯, 사업에 있어서도 베이스캠프 단계부터 세분화하고, 정상에 오르기 위한 길을 찾아 보세요.

Hiring good people

20대 Sun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나랑 같이 하자고 사람들을 설득 하는 게 정말 어려웠습니다. 100% 성공할거라는 확신도 없었지만 사람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찾아내려고 꽤 많은 공을 들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설득했죠. 저는 “Venture Capitalist”라는 용어가 싫어 공식적으로 저를 VC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저희 Khola 웹사이트를 보면 우린 벤처를 돕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리쿠르팅하는데 쏟고 있을 정도인데요, 그만큼 인력 채용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이죠. 제가 투자할 회사의 엔지니어를 뽑는데 40명이나 인터뷰했던 적도 있답니다.

Follow your gut

본능을 따르되 나와 경쟁할 사람들 사이에 있도록 하세요. 특히 ‘새로운 것’을 할 때 이 본능이 더 중요해 집니다. 단편적인 조각들로 확인할 수는 없으니 내 본능이 어느 정도까지인지 가능한 많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사업 계획의 끝이 항상 시작과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스타트업이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여기에 따르도록 만드는 것은 이사회가 잘못하는 것입니다.

My focus

20년 후 의약이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간 디지털 헬스 분야에 약 15약 개 회사를 투자했습니다. Machine learning이나 AI에도 많은 투자를 했어요. 심방세동 진단이나 법률 문서 분석처럼 애플리케이션이 무한하죠.

My childhood

제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기를 제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좀 마니아적인 기질이 있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정하고, 결정하면 그것을 실행하고, 장애물이 있어도 상관없었어요. 그래서 선생님들과는 자주 마찰이 있었죠. 통념과 맞서는 것이 중요해요. 인내도 중요합니다.

Closing

“Dream the dreams. Be foolish enough to go out and make them happen.”

세션이 끝나고 퇴장한 뒤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Khosla와 얘기하기를 원하고 기다리는 장면은 인상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에스코트하는 사람이 이들을 저지하자 Khosla는 이를 만류하면서 일일이 줄 선 사람들의 얘기를 미소로 들어주고 대응을 해주었다. 피치를 한 스타트업 CEO들 얘기들은 다 들 찔러도 피한방울 나오지 않을 사람이라고 하였지만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세심함과 인자함 덕분에 필자도 투자한 스타트업에 대한 아주 간단한 소개와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Dream the dreams. Be foolish enough to go out and make them happen.”

Khosla 가 퇴장한 이후에도 창업자의 머리에는 이 글귀가 계속 맴돌고 있지 않을까 ?

글: 노영희
원문: http://goo.gl/vqvCUx

About Author

/ youngheenoh@goglobalconsulting.com

노영희 GoGlobal Consulting 대표는 현재 실리콘벨리 심장부인 팔로알토에서 GoGlobal Consulting을 운영하면서 실리콘벨리의 대표 스타트업과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파트너쉽을 전문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의 엔젤투자가와 멘토 이자 KOTRA Silicon Valley의 고문으로서 한국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벨리 진출하는데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문가로서 실리콘벨리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자에게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 미디어에 활발한 기고를 통하여 한국스타트업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GoGlobal Consulting 창업 전에는 세계 최대의 Globalization 전문 업체인 Lionbridge Technologies 한국 지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재직시 한국의 대표기업 (삼성, LG, 엔씨소프트, 넥슨 등) 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였다. LinkedIn Profile : www.linkedin.com/in/you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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