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같은 명언] “우리 자신이 바로 우리가 찾는 변화다” (2)

버락 오바마(Barack Obama)가 이렇게 말했어. “다른 사람이 가져오는 변화나 더 좋은 시기를 기다리기만 한다면 결국 변화는 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 자신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던 사람들이다. 우리 자신이 바로 우리가 찾는 변화다. (Change will not come if we wait for some other person or some other time. We arethe ones we’ve been waiting for. We are the change that we seek.)”라고 말이지.

생각 1.

유명한 사람의 지식과 경험이 녹아든 말 한마디, 흔히 명언이라고 하는데요. 때론 말 속에 담긴 지혜가 좋은 건 알겠는데 제 생각에는 간혹 덜 친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생각 2.

밥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말 한마디 없을까?

저는 지난 주말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했는데요. 아침 10-12부터는 지인들의 브런치 사진들이 차르르 업로드 되더니, 오후 1-2부터는 점심 메뉴, 6시경부터는 저녁 메뉴들이 올라오더라고요. 물론 밤 아홉시나 늦은 밤까지는 야식이나 술안주 같은 음식사진과 함께 화기애애한 모습. 모두들 하나같이 약속한 것처럼 식사 메뉴를 공유하더라고요. 저는 문득 ‘아! 밥을 매개로 나누는 따뜻한 대화 혹은 명언을 이미지 카드처럼 만들면 어떨까’. 그래서 명언이 그냥 말로 그치지 않고 서로 따뜻한 밥 한끼 나눠먹으면서 “날도 추운데 밥은 꼭 챙겨먹고 다녀. 뭐 걱정거리 있으면 나한테 얘기하고.” 이런 느낌으로.

생각 3.

그래서 저는 부족한 포토샵 실력을 가지고 기(?)를 쓰며 밥 사진과 함께 명언을 담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스타트업을 하는 여러분에게 영감을 주고 위로삼을 수 있는 메시지. 그래서 그 말 또한 밥처럼 든든하게 느껴지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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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밥 같은 명언인 ‘밥언’의 탄생기였습니다. M

Moana Song moana.song@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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