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플레이와 함께 세계로 가는 한국 개발사’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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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가 오늘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플레이와 함께 세계로 가는 한국 개발사’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3월로 3주년을 맞은 구글플레이의 성장과 이에 따른 국내 ‘앱’ 개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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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예가(Chris Yerga) 구글플레이 아시아 태평양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해 한국 게임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이어 새로운 모멘텀을 맞이하고 있는 앱 개발사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다양한 수익화 및 현지화 도구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를 맡은 크리스 예가 부사장은 “지난해 한국 앱이 해외에서 거둔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많은 한국 개발사들이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개발자들의 앱 현지화와 수익화를 돕는 도구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한국 개발자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구글플레이에서 해외 진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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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는 개발자에게 앱을 배포하고, 팔고,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2014년 한 해 동안 70억 달러(약 7조 9천만 원) 이상을 전 세계 개발자에게 수익으로 지급했다. 특히 한국은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개발자 수가 가장 많은 다섯 국가 중 하나로, 많은 한국 개발자들이 구글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고 있다.

구글플레이의 가장 큰 강점은 190개국 이상의 국가, 10억 명 이상의 전 세계인에게 동시에 앱을 출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많은 한국 게임 개발사들이 구글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출시하여 해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컴투스 ‘낚시의 신’은 작년 기준 전체 매출 및 다운로드의 90% 이상을 북미,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거뒀으며 이후 출시된 서머너즈워 역시 미국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10위 안에 드는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 글로벌’ 트렌드는 ‘게임’ 카테고리에서 앱 전체로 확장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앱이 해외에서 거둔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중소 개발사들도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개발사 지원 도구를 활용해 과감하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고, 카메라, 유아 교육, 배경화면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벤티케익이 내놓은 실시간 필터 카메라 앱 ‘레트리카’는 구글플레이에서 1억 2천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세계적인 앱으로 성장했다. 실제로, 구글플레이 전체 다운로드의 98% 이상이 브라질, 터키, 멕시코, 러시아,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2014년 4월 구글플레이에 출시하면서 월간 다운로드량이 기존에 비해 11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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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벤티케익 박상원 대표,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 OGQ 신철호 의장이 직접 참석해 구글플레이를 통한 앱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들 개발사들이 공통적으로 뽑은 세 가지 글로벌 시장 성공 비결은, 우선,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작은 회사의 한계를 명확히 알고 핵심 기능에만 집중한 점, 처음부터 과감하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점이다.

또한 앱 개발사들은 해외에 진출하는 데 있어 구글플레이의 역할이 주효했다며, 첫 번째, 한번 클릭으로 전 세계 190개 국가, 10억 명에게 바로 도달 가능한 점, 두 번째,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바로바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제공하기가 용이했던 점, 마지막으로 사용자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애널리틱스 도구를 활용한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상오 shougo@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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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기자
/ shougo@venturesquare.net

벤처스퀘어 미디어 팀장. 일본 니혼대에서 신문학과 학사, 인터넷 저널리즘의 자정작용에 대한 논문 “政治キャンペーンにおけるネット利用の可能性と問題に関する一考察”으로 석사를 이수했다. IT 전문 월간지 PC사랑에서 하드웨어와 관련된 기사를 취재했으며, TNM을 거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함께 삼성전자 홍보 미디어를 운영했다. 현재 벤처스퀘어 미디어 운영과 홍보&제휴 업무를 담당, 일본 스타트업 기사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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