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입주자를 위한 모바일가계부, Splittable

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 Splittable/Splittable (London, UK)
  2. 서비스일:’14년 9월
  3. 서비스 내용(Web/iOS/Android):공동 주거 형태를 취하는 하우스메이트(House mate)들이 지불해야 할 집세와 공과금, 식비 등의 가계비용 혹은 여행비용 등을 각자 얼마만큼 부담해야 하는지 시각적인 자료로 알려주는서비스. 이메일, 왓츠앱(WhatsApp), 페이스북(Facebook) 메시지를 이용해 하우스메이트들을Splittable앱으로초대할 수 있으며, 이들은 각자 부담해야 할 가계비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음. 이뿐 아니라 지금까지 사용자가 지불한 모든 비용을 트랙킹할 수 있으며, 하우스메이트간의 중요한 이벤트 등을 공유할 수 있음
  4. 서비스 실적:영국 내 1,000명 이상의 하우스메이트들이 이용 중이며 미국, 프랑스, 독일 등 8개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음
  5. 수익모델:N/A(현재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수익 모델을 연구하고 있음)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N/A

–       최근 투자 유치 현황:N/A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하우스메이트들과 지불해야 할 가계비용 분할

– 회원가입 후, 페이스북, 이메일, 왓츠앱을 통해 하우스메이트들을 Splittable로 초대 및 추가함. 집세, 공과금, 집 유지 관리 보수비, 식비 등 각 카테고리 별로 발생한 총 가계비용을 기입하고 지불 만기일을 설정함. 이후,가계비용 분할 방식을 선택하면, 각 하우스메이트 당 할당된 금액을 파악할 수 있음

* 가계비용 분할 방식에는 ‘사용자 당 1/n 분배(Split Equally)’와‘각 하우스메이트 당 지정된 금액 납부(Split Custom)’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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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 하우스메이트의 지불 내역 확인

– All Squared Meter에서 각 하우스메이트의 가계비용 지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사용자가 총 납부한 내역도트랙킹 가능함

* Splittable대시보드를 통해 하우스메이트간 기억해야 할 공동의 이벤트 등을 공유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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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배경 및 역량 

  1. 창업(자) 배경
    – CEO인 Nick Katz는 건물을 임대/임차하거나, 건물 내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나서는 등 미국 및 영국의 부동산 업계에서 10여년간 경력을 쌓았음. Splittable을 설립하기 전, 뉴욕 기반의 건설 부동산 및 건축∙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커뮤니티 Honest Buildings에서 유럽 지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음
  2. 기술 역량:Social Networking, Calculation
  3. 향후 계획
    -집세∙유틸리티 비용 등을 직접 Splittable에 지불할 수 있도록 거래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거나 집안 청소를 위한 청소업체 정보들을 제공하는 등 부가 서비스도 개시할 계획임

ROA Comment

1.     고객에게 어떤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종이에 기재할 필요 없이 곧바로 앱을 이용해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과 휴대성이 강조되었음

– 이 달에 청구되는 각종 가계비용 등을 항목 별로세분화하여 파악할 수 있고, 현재까지 얼마만큼의 비용이지출되었는지 등을 트랙킹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효율적으로 가계비용 지출계획을 수립할 수 있음

2.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 각 하우스메이트가 All Squared Meter를 통해 자신의 가계비용 납부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공동 거주 시, 입주자 간 발생할 수 있는 ‘금전 문제’의 여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음. 특히 생면부지인 입주자들 사이에서 금전 문제는 먼저 화제로 꺼내기 부담스럽다는 점에서도 Splittable은 매우 유용한 서비스임

3.     BM의 국내 성공 가능성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외국에서 셰어하우스문화를 경험하고 온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셰어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임.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셰어하우스는 4,000여실 정도로 추정되며 대부분 공실률이 10% 미만일 정도로 성업 중임. Splittable이 셰어하우스 입주자를 대상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들 모두가 잠재적인 사용자가 될 것으로 전망됨

– 단, 3인 이상이 거주하는 셰어하우스 입주자들에게 필요할 것으로 보임. 또한 아직까지 Splittable이 지원 가능한 서비스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들의 탑재가 시급함. 앞서 언급했듯이, Splittable을 통해 직접 집세나 유틸리티 비용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거나,다른 셰어하우스에 대한 정보 및 유틸리티 비용 가격 비교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음. 특히 모바일을 이용한 결제가 활성화되고 있는만큼, 앱 내 결제 서비스 장착은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임

 

글 : Vertical Platform
출처 : http://verticalplatform.kr/archives/4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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