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스트리밍 서비스 드랍비트,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출시

트랙 검색, 드랍만 듣기, 라이브셋을 구성하는 트랙리스트 보여주기 등 EDM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랍비트가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Dropbeat_press_release

일반적으로 웹으로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듣던 사용자의 모바일 사용빈도가 늘어나면서, 드랍비트는 그에 맞춰 두 가지 차별화 포인트를 잡았다. 모바일에서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들을 때 발생하는 배터리 소모와 데이터 네트워크 사용량에 대한 불편함 해소가 그것이다.

현재 드랍비트를 통해 유튜브 소스의 음원을 실행하면 다른 앱을 사용하거나 화면을 잠가도 재생이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드랍비트는 영상을 제외하고 음원만 재생시키는 방식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영상과 함께 재생했을 때보다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피드(Feed)기능을 더했다. 피드는 끊임없는 사용자 트랙 추천 기능으로, 피드를 사용하면 사용자들이 드랍비트를 통해 들었던 트랙들을 기반으로 계속 추천받을 수 있다.

드랍비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드랍비트를 처음 사용하는 신규 사용자의 경우 페이스북 가입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으며 기존 사용자들은 로그인을 통해 PC에서 즐기던 플레이리스트 그대로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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