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블로그를 넘어 IT기술 등에 업은 ‘푸드테크’ 뜬다

푸드테크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는 음식을 뜻하는 ‘푸드’와 기술을 말하는 ‘테크’가 합쳐진 단어로서 빅데이터와 비콘 등의 최신 IT 기술을 활용, 보다 정교하게 이용자의 니즈를 파악해 맛집 정보를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맛집 서비스들이 푸드테크로 진화하고 있다. 가령, ‘블루리본 서베이’는 비콘 기술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만나 한층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YAP보도자료 이미지_얍 서비스 예시

’은 공신력 있는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의 레스토랑 평가 정보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유료 정보지만, 얍에서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위치 기반의 정보 배열을 통해 내 주변의 신뢰도 높은 맛집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푸드테크’의 대표 사례다. 더불어 얍의 독자적 비콘서비스인 ‘팝콘’은 진입한 매장에서 제공하는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보다 손쉽고 정확하게 수신할 수 있게끔 돕는다.

고객이 직접 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매장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팝콘 서비스는 CU와 GS25 편의점을 비롯해 TGIF, 반디앤루니스, 카페띠아모 등 전국 약 1만 3,000여개 매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얍은 위치기반 쿠폰 알림 서비스와 모바일 스탬프 적립, 멤버십과 결제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갑을 대체하는 똑똑한 소비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상오 shougo@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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