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스타트업 코리아, 크리스틴 싸이, ” 창업자 다양성 커질 것”

“지금까지 성공한 창업자의 모습이 ‘젊은 백인 남성’으로만 비춰졌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형태의 창업자들이 등장할 것이다. 여성 창업자의 비율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스타트업 코리아의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나선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 500 스타트업의 파트너 크리스틴 싸이(Christine Tsai)는 “앞으로 성별,지역,나이와는 무관하게 창업자들의 다양성이 인정되는 문화가 형성될 것” 이라고 말했다.

500 Startups 크리스틴 싸이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코트라 주최로 열리는 크리에이티브 스타트업 코리아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해외투자자,액셀러레이터간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에 따르면 150개의 유망 스타트업들과 85개의 해외 VC 와 액셀러레이터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오늘 개막 행사에는 창조경제추진단 고형권 단장, 코트라 전략마케팅 김성수 본부장,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아산나눔재단 이형진 사무국장,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이사, 500스타트업 파트너 크리스틴 싸이, 런던 테크스타 디렉터 탁로 및 관련 인사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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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식

기조연설에서코트라 전략 마케팅 김성수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스타트업간 상호보완관계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 며” 한국에서도 가까운 시일 내에 전 세계 스타트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유니콘 기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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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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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부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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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라운지

기조연설이 끝난 뒤 오전 11시부터 스타트업 피칭 세션이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스( Cyber Agent Ventures) , 글로벌 브레인 (Global Brain)등 일본 VC 세미나 및  창업자 해외 성공 사례 발표가 준비되어있다.

4일에는 스타트업들의 피칭 세션과 더불어 500스타트업 크리스틴싸이, 뉴욕엔젤스 브라이언 코헨 등이 참여하는 파이어사이드 쳇이 예정돼 있다.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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