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소셜플랫폼 ‘레코드팜’…아이디벤처스로부터 3억원 투자받아

오디오 소셜플랫폼 ‘레코드팜(RecordFarm)’이 아이디벤처스로부터 3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아이디벤처스는 “레코드팜이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3억 원어치를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IDV-U테크이노베이션조합’을 통해 조달했다.”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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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팜 홈페이지 화면 (www.recordfarm.co.kr)

레코드팜의 특징은 소셜기능의 적극 활용이다. 즉 앱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오디오 플랫폼을 갖춰가고 있다는 점이다. 유명가수가 부르는 대중가요 대신에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맛볼 수 있다는 것. 레코드팜은 일반인들이 직접 오디오 파일을 만들어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이다. 독일에 자리한 스웨덴 스타트업인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의 서비스와 유사한 맥락이다.

레코드팜은 올해 1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5개월만에 누적 재생 수 150만 회, 월평균 이용자(MAU)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김준익 레코드팜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회삼아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찾는 서비스가 되도록 신경쓸 계획이다. 영어, 중국어를 보강해 글로벌 스타트업의 형태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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