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면 드루와 ~ 모바일 검색 3色유혹

0

ㅇ
스마트폰 보급화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졌다. 한 자리에 앉아서 이동할 수 없었던 PC와는 달리 스마트폰은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곧바로 알아보고 찾아보고 살 수 있다. 스마트폰 발달로 소비자가 알고 싶고, 하고 싶고, 사고 싶은 욕구를 모바일 검색 등을 통해 즉시 충족시키는 ‘마이크로 모먼츠’ 시대가 오면서 IT 기업들은 발빠르게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PC 기반으로 짜여 있던 검색 알고리즘을 모바일에 최적화시키거나, 좀더 편리하게 모바일 검색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지난달 30일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메신저에 포털 다음의 검색 기능을 심은 ‘카카오톡 샵(#)검색’과 ‘카카오검색’을 선보였다. 다음카카오는 합병 이후 이전 기업들이 갖고 있던 장점을 합친 첫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카카오톡 샵검색은 카카오톡 메신저로 대화하다가 궁금하면 채팅방에서 곧바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대화입력창 오른편에 있는 샵(#) 버튼을 누르고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검색 결과는 카카오톡 내 인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좌우로 밀어넘길 수 있는 카드 형태로 나타난다. 인앱 형태를 택한 것은 대화 흐름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다. 화면 내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채팅방에 바로 검색 결과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검색이 친구들과의 대화를 이어가거나 새로운 대화 소재로 이용된다는 점을 고려한 기능이다. 모바일에서 사용자들이 대화 중에 시의성 높은 인물이나 콘텐츠, 장소 검색 등을 주로 하기 때문이다.

또, 샵검색을 위해 모바일 검색 방식을 개선했다. ‘가장 가까운 검색’을 표방한 모바일 검색에 최적화된 ‘카카오검색’을 선보였다. 모바일에서 많이 소비되는 이미지를 앞쪽에 배치하고 통합웹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검색어를 쇼트 헤드, 미들, 롱테일 등 세 분류로 나눠 각각에 맞는 검색 결과를 보이도록 개발했다. 검색 결과는 좌우로 밀어넘겨서 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 네티즌의 10명 중 8명은 네이버에서 검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은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PC보다 모바일로 검색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네이버도 발빠르게 모바일에 최적화되도록 검색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역’ ‘실시간’ ‘멀티미디어’를 중심으로 모바일 검색을 재편 중이다. 가장 먼저 선보인 것은 ‘지역 검색’이다. 사용자가 어떤 의도로 지역을 검색했는지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정보나 관심사를 ‘가이드북’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전주 한옥마을’을 검색할 경우 ‘한복체험’이나 ‘초코파이’ ‘막걸리 골목’ 등 인기 테마를 자동으로 추출해 보여준다. 화보 뷰어를 통해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도 있고, 전동성당이나 경기전 등 가볼 만한 곳이나 맛집 정보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검색 서비스를 관심사 기반 ‘정보 추천’ 방식으로 확장하기 위해 ‘태그검색’의 베타버전을 선보였다. 검색과 기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강점을 결합해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검색 서비스다. 이를 위해 ‘i-Rank’라는 새로운 개념의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연관 태그, 검색 결과 등을 개인에게 최적화시켜 제공한다.

지난 2일에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까지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의 댓글이 많이 생성되는 연예 스포츠 관련 뉴스 댓글을 먼저 검색에 포함시켰다. 이달에 TV캐스트 댓글도 추가한다.

사진 및 동영상 공유 SNS 인스타그램은도 최근 새로운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이전까지는 이용자나 해시태그밖에 검색하지 못했다. 인스타그램은 검색 창에 ‘인기’ ‘사람’ ‘태그’ ‘장소’ 탭을 추가했다. 전 세계 3억명 이상 월 활동 사용자가 매일 공유하는 7000만장 이상의 사진을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인기 탭은 사용자, 태그 및 장소를 포함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장소 탭은 위치가 지정된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데, 사용자들이 여행지, 맛집, 데이트 코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검색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 세계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검색 결과를 한 눈에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인스타그램 검색이 제격인 셈이다.

이 기사는 매일경제와의 제휴를 통한 전재이므로 무단전재, 재배포를 금합니다.

 글: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원문: http://goo.gl/cj6M0T

About Author

/ service@mk.co.kr

매일경제(www.mk.co.kr)는 신문, 방송, 인터넷, 모바일 매체를 고루 갖춘 종합멀티미디어 그룹으로, 초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적 비전을 선도하며 지식강국의 내일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S  httpwwwventuresquarenet
MS  httpwwwventuresquarenet
MS  httpwwwventuresquarenet
MS  httpwwwventuresquarenet
MS  httpwwwventuresquarenet
MS  httpwwwventuresquarenet
MS  httpwwwventuresquarenet
MS  httpwwwventuresquarenet
MS  httpwww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