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다미 23화 한국NFC 황승익대표 현재편

구조조정의 위기를 창업의 기회로?

이번주 황다미는 본격적으로 한국NFC 황승익 대표의 창업스토리를 담아보았는데요.

‘간편 결제’라는 특허 하나로 시작해 지금의 한국 NFC가 있기 까지 어떤 과정들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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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정지훈님(오피스엔 officen.kr)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작한 한국 NFC 황승익 대표님의 창업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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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다고 하셨던 분 맞으신 가요? 말씀을 정말 잘하셔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럼 이제 회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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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아이템은 세종텔레콤에서 근무했을 때 생각했던 아이템이에요. 어느 날 후배가 친구와 함께 ‘간편결제’를 사업화하고 싶다고 찾아왔어요.”

역시 오늘도 명언이 하나 등장하네요 “친구(후배)를 잘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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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안건을 올렸으나,신규 사업을 할 분위기가 아니라고 거절당했어요. 게다가 연말에 임원 8명이 나가기로 했는데 저도 포함이 돼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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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회사가 구조조정을 하면 매출이 작은 부서부터 내보내는 거죠.”

그렇게 나오게 된 회사를 또 다른 기회로 삼은 대표님은 사업아이템을 3개월가량 준비 끝에, 창업의 문을 여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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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시작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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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지라 다시 안 하려고 했어요. ‘간편결제’라는 특허를 하나 가지고 있는 것 빼 고는 아무것도 준비가 안 되어 있었어요.다행히 IT업계에 15년 넘게 있어서 팀원들은 쉽게 모았어요.인건비를 많이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초기 지분율을 많이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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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멤버는 몇 명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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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명이서 시작했어요.작은 인원일 수도 있지만 ‘open the door’역할을 해주셨던 고문님이 계셨기에 든든했죠.보통 고문분들은 간판만 걸고 출근을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고문님께서는 월요일마다 출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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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용어로는 ‘멘토’라고 하죠.사업의 신뢰도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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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금융,핀테크의 주가들이 급등하고 이슈가 된 트렌디한 사업에 발을 담그시면서 여러 인재분과도 잘 버무려진 것 같아요.하지만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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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설립한 지가 일년이 됐어요.저희 사업아이템이 유용하다고 생각했고 정말 출시 할 줄 알았어요.이렇게 어려움을 겪는 서비스라는 걸 알았다면 시작도 안 했을 거에요.왜냐면 개발은 진작에 다 끝이 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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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사업의 제품 개발이,사업 출시가 늦어졌군요.왜 이렇게 안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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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때문이죠.제가 없앤 규제만 4가지가 돼요.”

현재 정부관련 규제는 처리되었지만,민간을 가정하는 규제들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사업을 출시하는 데에 규제가 이렇게 걸림돌이 되는지는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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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신 때문에 카드사와 투쟁을 하고 있어요.쇼핑몰앱에 백신이 설치된다는 건 없어요. 세계 최초로 백신을 도입하고 싶지는 않아요.”

모든 앱에 백신을 설치한다?백신업체 주가를 높이는 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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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한국 NFC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세요.어떤 회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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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사업을 진행 중인 회사입니다.하나는 간편결제 서비스인데요. 현재 우리나라 간편결제 종류가 18가지나 되는데 특징이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부터 간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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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하려고 해도 업데이트만 하면 또다시 시작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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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서비스를 쉽게 말씀드리면, 지하철 탈 때 카드로 찍어서 타듯이, 휴대폰 뒤 편에 카드를 갖다 대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쇼핑몰에 있는 ‘장바구니’ 그 속에 담가두고 결제를 하지 않는 분이 많으시죠? 이 서비스 덕분에 쇼핑몰은 만세를 부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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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쇼핑몰에서 저희의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카드사를 소개해 주셨어요. 카드사를 찾아갔더니 금융감독원에 보안성심의를 받아오라고 해서 찾아갔더니 “아무나 신청을 하는 게 아닌데요?”라고 하더라고요.”

사업자지가 전자금융업자였을 때만 신청할 수 있는 제도가 보안성심의 제도입니다. 등록하려면 자본금 10억 이상이 돼야 하고,인허가를 받아야 하죠. 그다음에 보안성 심의를 신청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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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들이댄 거였죠. 하하하.그래서 전자금융업자인 카드사를 찾아가서 서비스를 카드사 이름으로 금감원에 보안성심의를 내달라고 부탁했죠.쉽게 결정을 못하더라고요. 매출액이 늘어나는 건 좋지만,카드사가 밀고 있는 앱 카드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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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한 서비스가 등장하니까 많이 당황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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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충돌 때문에 안 된다고 해서 거절당했죠.결국은 모 PG사를 설득해서 보안성심의를 통과할 수 있게 됐어요.그리고 보안성심제도가 폐지됐어요.”

바로 앞서 대표님께서 말하신‘없앤 제도’ 중 하나랍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는 이번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에는 더 재미있는 스토리로 돌아오겠습니다.

 

글 : 황수연
출처 : http://www.pagnpartners.kr/archives/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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