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쿠팡과 핫딜 정보 제공 서비스 시작

네이버 쇼핑 모바일 '쇼핑핫딜' 서비스에 쿠팡이 함께한다.

네이버는 이번 쿠팡의 입점으로 소셜커머스 3사 및 오픈마켓, 대형마트, 종합몰 등 다양한 쇼핑몰에 흩어져있던 양질의 핫딜 정보를 모두 모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핫딜 상품을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쇼핑핫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 서비스에 쿠팡이 동참하면서 이제 이용자들은 국내 핫딜  정보를 네이버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 ‘기저귀', ‘생수’, ‘텐트’, ‘자전거’와 같은 키워드로 쇼핑 검색 시 ‘오늘의 핫딜’ 컬렉션을 통해 각종 쇼핑몰에 흩어져 있는 특가 상품들을 가격비교해보면서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쇼핑 검색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김광현 센터장은 “핫딜 서비스 강화는 같은 상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기본적인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수많은 쇼핑몰의 무수한 상품 중에 꼭 필요하고 유용한 상품들을 손쉽게 찾고 편리하게 쇼핑 할 수 있도록 상품 DB를 확대하고 추천 기능 및 검색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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