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C 2015 : Fall]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가 매력적인 5가지 이유

18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열린 글로벌스타트업컨퍼런스(GSC2015 :가을) 둘째날 첫 세션은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의 한인수 총괄의  ‘테크스타트업의 성장 기회와 네이버’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네이버 D2 스타트업팩토리는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 의한 ‘ 이란 모토로 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이다.  한인수 총괄은 이날  스타트업 팩토리가 매력적인 5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네이버가 함께 협업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인수 총괄이 이야기한 스타트업 팩토리의 매력 5가지는 다음과 같다.

#1.手他投業 :남과 다른 재능으로 업에 뛰어들다.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팩토리는 개발자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건물이다. 이곳에서 약 2400명의 네이버 개발자, 연구원등이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라인이 한달에 처리하는 메세지는 200억건이며 모바일, pc 에서 처리하는 하루 질문은  3억 5천만건에 달한다. 또 네이버는 약  2억 천백만건의 MAU 를 기록하고 있다.

#2. 네이버의 철학:  함께 혁신을 공유한다

네이버는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에 의한’ 이란  비전을 갖고 10년 가까이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15일 열린 개발자 포럼 데뷰를 8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자 세미나를 운영하는 등 개발자들을 위해 가치있는 기술 지식 생산을 돕고 경험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개발자 뿐만아니라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려고 한다.

#3. 팩토리: 공간의 장점

강남역에 위치한 D2에서는 매일저녁 스타트업 ,개발자 교육이 진행된다.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으며 현재 7개 스타트업이 거주해 있다. 물리적인 공간 외에도 500개 스타트업이 약 1700대의 클라우드 서버를 제공 받아 연간 최대 1200만원의 이득을 얻고 있다.

#4. 패밀리

네이버는 지금까지 스타트업 지원을 계속 해오고 있었다. 네이버,라인,캠프 모바일, 워크 모바일 자회사들에서 일하고 있는 인력들이 그 예다.  첫눈이라는 서비스의 인력들은 현재 라인에서 일하고 있고 미투데이 핵심 인력은 지금 캠프 모바일에서 밴드를 만들고 있다. 네이버에서 인수 하고 키운 기업들이 외부에서 재창업한 경우 있고, 스타트업도 많다.  현재 D2에 입주한 스타트업 4개 기업도 (노타, 알파랩스, 롭플랫, 아이데카) 언젠가는 성장해서 네이버에 인수 또는 네이버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본다.

#5. 테크놀러지 : 네이버 랩스

네이버의 미래기술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공간이다.  네이버가 모든 기술 영역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없기 때문에 네이버와 함께할 기술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을 원한다.

딥러닝(Deep learning), 언어 인식 (speech recognition) 음성합성기술(Speech synthesis), 통계적 기계번역(Machine translation),이미지및 비디오 분석처리( Computer vistion& multimedia), 웹엔진(web engine)

끝으로 한인수 총괄은  Project Blue 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네이버가 앞으로 R&D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 한총괄은 “미래에는 상황에 맞는 더욱 개인화된 실생활 서비스 플랫폼이 필요할 것이다” 라며” 블루 프로젝트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그는 “네이버와 함께 R&D 를 함께 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며 특히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과 관련된 스타트업과 함께 협력하고 싶다” 고 덧붙였다.

글/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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