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다, ‘한잔차차’ 신규매장 오픈 위한 크라우드펀딩 실시

데이터 기반 P2P 대출 플랫폼 '펀다'는 한식-와인 비스트로 ‘한잔차차’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차차와 신규 매장 오픈에 필요한 자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잔차차는 ‘퇴근길 와인 한잔’이라는 모토로 좋은 품질의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한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공간으로 ‘와인주막 차차’의 포장마차 브랜드이다. 와인주막 차차는 지난 2013년 홍대에서 창업한 이래 한식과 와인의 조합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2년만에 직영점이 다섯 개로 증가했다. 한잔차차 역시 지난 3월 문래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P2P 대출 플랫폼 펀다를 통해 2호점 오픈을 위한 자금 1억 5천만원을 모집하게 됐다.


한잔차차 투자상품은 펀다 사이트를 통해 10월 12일(월) 12시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1인당 10만원부터 1,500만원까지 원하는 금액만큼 투자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투자자가 투자금액의 5% 수익뿐 아니라 매월 매출의 일부도 배당 받아 최고 연 34.9%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추가금리 상품이다. 펀다의 POS 단말기 연동 실시간 매출 분석 시스템을 통해 한잔차차 신규 직영점의 객관적인 매출을 확인할 수 있다.

펀다 박성준 대표는 “다수의 투자자들에게서 자금을 조달하는 P2P플랫폼에서는 상점의 객관적인 매출 데이터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매출의 일부를 투자자 분들께 되돌려 드리는 좋은 취지의 투자상품을 개발하는데 펀다의 매출 분석 기술이 활용되어 무척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펀다는 개인 투자금을 모아 중소 자영업자들에게 연평균 10%대의 중금리로 대출해주는 P2P대출 기업으로 투자자는 매달 투자금에 대해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을 받게 되고 연 7% 안팎의 이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POS 단말기 상 결제 이력을 분석하여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매출을 예측하는 자체 시스템을 개발해 사업자의 대출금 상환 능력에 대한 객관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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