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배지 퍼시픽, ‘메가 스피치’ 컨퍼런스 12월 3일 개최

글로벌 투자회사 레드배지 퍼시픽이 12월 3일(목) 오후 3시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글로벌 ‘메가 스피치(Mega Speech)’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큰 손 투자자 및 크로스보더 투자에 특성화된 전문가, 성공한 기업가를 초청하여 한국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에 필요한 노하우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수할 예정이다

본 컨퍼런스에는 미국의 주요 투자회사 중 하나인 레드배지의 창립자이자 CEO인 로버트 버치(Robert L. Burch) 회장이 내한하여 참석한다. 또한 Goldman Sachs 서울지점 IB 총괄 대표를 역임한 호바트 앱스타인(Hobart Epstein) 부회장, Google의 사업 개발 부서 총괄 출신이자 뉴욕 벤처투자회사인 LH2 Ventures의 설립 파트너인 키 리(Khee Lee), 크로스 보더 투자 전문가인 레드배지 퍼시픽의 김병국(Kaine Kim) 공동 대표, MTV Executive를 지낸 성공한 기업가이자 투자자인 DEV NY의 대표 앨런 맥글레이드(Alan McGlade)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크게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레드배지 퍼시픽의 김병국 공동대표가 글로벌 벤처 투자 환경에 대하여 개괄적인 소개를 할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로버트 버치 회장이 벤처 마켓의 진화를, 앨런 맥글레이드 대표가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경험과 향후 가능성을, 호바트 엡스타인 부회장이 밸류에이션과 성공적 회수 방법을, 키 리 파트너가 Google 등 대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벤처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는 강연자들이 모두 모여 패널 토의를 진행한 후 참여자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고 대답할 예정이다.

김병국 레드배지 퍼시픽 공동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에 걸쳐 벤처 투자 업계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 능력 배양은 물론 우리나라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욕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중소 기업 투자자, CEO 및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나 일반인에게도 오픈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오프믹스 링크 혹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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